[자유]새벽에 올리는 어제 1일차 도쿄 사진

어제 낙뢰 억까 때문에 13시 27분 전철 타야하는거.. 14시 7분 전철 타고 도쿄로 이동..

나리타스카이액세스선 -> 아사쿠사선 -> 신주쿠선 대장정 끝에 드디어 도착한 신주쿠 시내.. (그리고 귀신같이 비가 그친 ;;)

신주쿠산쵸메역 B5번 출구를 나오면 이렇게 빅카메라 신주쿠점 건물이 나를 반겨준다

(현지에 있는 관계로 모자이크 못함.. 미리 죄송)

지금까지 해서 6번이나 온 곳이지만.. 익숙한 곳인 주제에 항상 올 때마다 새로운게 신주쿠의 매력인 듯

숙소(캡슐 호텔)에 짐을 풀고..

시부야로 가기 위해 신주쿠 역으로

아직 4시 반 정도밖에 안됐는데도..

역시 야마노테선은 지옥철의 대명사라고 해도 할말은 없을 듯

지옥철을 뚫고 드디어 도착한 시부야..

그리고 보이는 스크램블 교차로와

송태섭, 강백호, 채치수, 정대만, 서태웅 ㅋㅋ

아까 슬램덩크 얘들 그려져 있던 곳이 마침 블아와 콜라보 중인 츠타야였음 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티파티 등신대 (세이아는 ㅇㄷ?)

엄청나게 쌓여있는 상품들..

원래 3,700엔짜리였나 큰 미카 아크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직원분 말씀으로는 콜라보 1일차인 8월 2일날 오픈하자마자 큰 아크릴 자체가 완판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미카하고 나기사 미니 아크릴로 만족하기로..

아까 블아 굿즈 팔던 곳이 여러 애니 팝업을 전문으로 하는 층이었는데..

마침 주술회전 팝업도 하고 있었고 거기에 바로 눈에 띄는

대 범 부 (21,900엔)

어무이께서 뭐 사달라고 부탁하신거 있어서 오모테산도 - 아오야마 쪽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

특히 일본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미니 신사가 이런 도심에도 있다는게 새삼 신기했음

아무튼.. 다시 신주쿠로 돌아와서 마침 저녁을 먹을 때

내가 선택한 메뉴는??

시원한 병맥주에

스시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어쩜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것인가?????

반성해라

스시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

아무튼 이렇게 저녁을 먹고 나서

패밀리 마트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사오면서

이번 나츠 코미케 1일차 얼리 입장표 교환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났네요

아마 오늘은 아키하바라를 집중적으로 다녀올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