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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_잡담]][듀링] 샐그 사지분쇄 사건

  • 47 조회
막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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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시 직후부터 부동의 0티어를 차지하던 샐러맨그레이트가 가젤+로어가 동시에 1제를 먹으며 상당한 타격을 입을 예정입니다.


덤핑+덱 순환이냐, 효과 하나는 반드시 카운터로 틀어막느냐의 기로는 과연?


그런데 저라면 로어보다는 가젤 가져갑니다. 가젤이 없는 샐러맨그레이트는 성립이 안됍니다.


겸사겸사 디버거 2제한, 서클 3제한으로 다른 범용 카드로 커버할 여지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물론 아직 사이바넷 마이닝은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지만서도...


어쨌든 팩트 = 그 동안 샐러맨그레이트는 지나치게 강했습니다.







2. 잭나이츠의 경우, 처음부터 트레이더 상시 교환이자 1제한으로 나온 심층 + 현재 시점 제일 최신 부스터인 브레이버 빅토리 팩에서 나온 속삭임 + 감벽의 잭나이츠의 효과를 이용하는 등의 수단을 통해 수시로 몬스터 + 마법 효과를 틀어막을 수 있었습니다.


마스터 듀얼 룰과는 달리 스피드 듀얼 룰이라 3칸으로 제한된 필드다 보니 2개 모두 켜져있으면 그 락을 뚫는 것이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는데, 잭나이츠 또한 몬스터 효과를 막으며 잭나이츠 소생 수단을 마련하느냐, 마법 효과를 막으며 능력치를 펌핑하느냐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오프 듀얼은 모르겠는데 듀얼 링크스에서는 확실히 그 효과를 입증한 잭나이츠 토커 덱의 경우 토커 쪽은 따로 분리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잭나이츠는 어떻게 되련지?


적어도 덱 구성 자유도는 떨어질 것입니다.




3. 그 외에는 오랜 수감 생활을 지낸 장기 복역수이자 브레이브 네오스 & 네오스 퓨전처럼 용병으로도 많이 활용했으며, 점장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심어줬던 소환사 계열 카드들이 알레이스터 & 코키토스를 제외하면 모두 풀려났습니다.


또한 출시 직후에 모두 탑 티어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팬텀 나이츠, 오노마토, 여섯 무사 덱의 파츠들도 풀려남으로써 파란이 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사실 가가가 헤드는 그렇게까지 유의미한 완화는 아니라고 봄)


마찬가지로 함떡 구성으로 티어를 석권하면서 악명을 떨쳤던 시라누이도 제재가 완화되었고 네크로즈도 발키리스 제재 완화를 받았는데 듀얼 링크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사실22 네크로즈? 이제와서? 라는 생각뿐...)


(크리스트론이라면 이야기가 다름. 운디네랑 컨트롤러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이 늘어남.)


이 중 최소 팬텀 나이츠, 시라누이는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ETC. 가끔 마스터 듀얼에도 듀얼 링크스 식 3/2/1제한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떨지 생각해보고는 합니다.


물론 오프라인 / 마스터 듀얼 / 듀얼 링크스 만의 방식이 있으니 굳이 If를 가정해가면서 하는 건 시간 낭비일 수도 있지만 현안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나저나 그 동안 준제한은 환경 무관하게 코나미가 티어권 덱에 대한 경고 메시지이자 다음은 니네 차례다!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후완다리즈가 열풍의 결계상 + 의문의 지도로 팔다리를 한 짝씩 빼앗겼습니다.


DC컵과 같은 이벤트의 영향이라든가 신규 팩 출시라는 요소가 있었긴 해도 그간 마스터 듀얼의 금제는 차례대로 1, 5, 8, 9, 10, 그리고 제일 최근이자 곧 이루어질 12월 금지 제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초기와는 달리 주기가 1~2달 내외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근시일 내의 다음 타자는 낙인 데스피아가 크게 당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오프 듀얼처럼 여기저기 일부만 기생해서 살아갈 수도 있고 마스터 듀얼 만의 금제를 통해 용사처럼 떡락해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니네 많이 해먹었잖아. 한두달 뒤면 니네도 목 깨끗이 해둬야할 수도 있어. 그렇지만 1도 안 불쌍함. ㄹㅇㅋㅋ.

댓글 (6)
user-profile-image이와1년 전
아니 소환마술 풀리면 다시 소환마술 시대가 오지 않나요? 
user-profile-image막희141년 전
ㅇ 제재가 완화된다 = 현재 환경에 풀어놔줘도 상관없다
ㅇ 해당 카드군의 제재가 완화되는 것으로 다른 덱들은 이해득실을 얼마나 따질 수 있는가?
ㅇ MSG로도 많이 쓰이고 동시에 소환사랑 합작도 많이 했던 브레이브 네오스 + 네오스 퓨전도 비슷한 위치이면서, 이미 이들보다도 더 전에 완화되었는데 왜 도태되었는가?

저는 3가지를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user-profile-imageHolyzzly1년 전
낙인 데스피아...내 많이 해먹고 있기에 저렇게 누가 능지처참 당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섬짓하오...
user-profile-image막희141년 전
어차피 마듀에서도 기강 잡아야 합니다 너무 날뛰었음
user-profile-imagekanata77891년 전
와 소환마술이랑 시라누이가 풀리는 시대가 올줄이야..
user-profile-image막희141년 전
1. 알레이스터가 그렇게 막 치고 올라올 거 같지는 않아도 용병으로 다시 채용할 여지는 생겼지요

2. 함떡 시라누이가 날뛰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지만, 여섯 무사도 예전만큼의 힘을 되찾았고 팬텀 나이츠 또한 제재 중이던 때에도 경쟁력 있는 존재라 쉽게쉽게 가지는 못할 거 같네요

게다가 여섯 무사는 에니시 & 도량이 3제한이라 조정을 하기는 해야하는데, 팬텀 나이츠는 서치 카드로 증원도 끼워넣을 수 있고(※ 증원 번들을 사야하지만) 테마 내 제한이 아예 사라져버렸단게 포인트

물론 시라누이의 안정성은 크게 올랐으니 얕봐서는 안될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