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설같은 삶을 사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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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코디 로즈라는 레슬러가있다
아버지는 아메리칸 드림으로 활동한 레전드 더스티 로즈이며 이복형인 더스틴 로즈가 있다
참고로 이복형은 과거 wwe를 봤다면 알법한
골더스트라는 링네임을 가지고 상대방의 낭심을 걷어차는 shattered dream(산산히 깨진 꿈)이라는 무서운 기술을 쓰는 개그 레슬러였다
아무튼 왜 코디 로즈가 소설같은 삶을 사는가 하면
그는 wwe말년에 형과 팀을 맺고 스타더스트란 기믹을 쓰며 단체를 떠나기 전까지 그 위상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일본과 서양의 타 단체를 돌며 수련하고 몸을 키우며
인디레슬러들을 모아 all in이란 쇼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2위 단체로 부상한 aew의 부사장이 되었다.
그렇게 땅에 떨어진 위상을 멱살잡아 끌어올린 그는
wwe 최대의 축제 레슬매니아에서 무려 인디에서 wwe를 저격하단 테마와 자신의 아버지의 기믹을 이어받은 아메리칸 나이트메어가 되어 돌아왔다.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게 진정 현실이란말입니까
댓글 (2)
워우 스토리 라인 미쳤네요
레슬링에 서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건 뭐...
소설도 이렇게 쓰면 욕 먹지 않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