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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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hatting
아파서 그러신가 되게 수척한 모습으로 오셨다. 피로도 누적됐는지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고 속상해하셨다. 그러다가 발로란트의 킬조이 닮았다는 얘기가 나왔다. 근데 진짜 닮으신거같아서 신기했다.
최근에 들으시는 노래 하나 알려주셨는데 'to the moon' 에 나오는 수록곡 중 하나인데 "For river" 라는 노래였다. 예전에 이 게임 하면서 되게 감동 많이 받았었던 기억이 난다.
어제는 몸이 아프고 어지러우셔서 다른걸 하지 못하셨지만 단 한가지 스타듀밸리로 휴식하셨다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금요일에 테스트 서버에 나왔던 로아 밸런스 패치에 관해 얘기가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해서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말을 하셨는데 지극히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달라진 레이드의 특성과 서로 다른 직업사이에 다른 스킬 메커니즘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적어도 동등하게는 만들어줘야할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면역과 해제를 두고 차이가 없다하는 사람들은 예언자인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보스가 어떤 스킬을 언제 쓸줄 어떻게 알고, 아군 딜러가 어떤 움직임을 해서 어떤 패턴을 맞게 될지를 서폿입장에서 어떻게 아냐구요....
아무튼 로아 밸런스 패치의 방향과 기준이 너무 이상하다는 말이었습니다.
희한하게 배고프실 시간인데 딱히 말이 없으셨는데 트수들이 다들 아침먹을 시간이라 아침메뉴 얘기를 하다보니 난현님도 배고파하셨다. 삼겹살 혹은 돼지갈비를 먹고싶다고 하셨다. (곱창도) 곱창 안먹은지 되게 오래된거같은데 저녁 메뉴로 곱창과 삼겹살, 돼지갈비를 고민중이다. 그리고 어떤 고기 오마카세 를 알려주셨는데 모든 부위를 원하식으로 먹을수 있다고 하셨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러다가 옛날에 여행가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 대체 왜 저렇게 짧게짧게 찍으셨는지 모르겠는 영상들이 종종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메이플 영상을 다시 영상으로 찍은 것도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란드를 다시 한번 가보고싶다고 하셨는데 전형적인 유럽의 느낌이라 다시 한번 혼자서 다녀와보고 싶다고 말하셨다. 그러다가 ㅋㅋㅋㅋㅋㅋ 유럽 도시 건물들을 보여주는 영상을 틀어서 보여주셨다. 누가봐도 와 유럽이다 싶은 그런 곳이었고 가보고싶어졌다.
그런데 사실 여행을 가고 싶은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싶으신게 아닐까? 이후에 비행기 얘기를 엄청 하셨다.
틱톡에서 열받는 노래를 찾았다고 들려주려하셨는데 이상한 제로투라고 하셨는데 사실 제로투는 아니고 뭔가 이상한 노래였다. 그러다가 어떤 트수분이 오나나나 를 말하셨는데 아는형님에서 황광희가 나와서 춘 오나나나 를 보여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인형 혹은 주유소 인형이 춤추는거마냥 나부끼는게 다시봐도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방송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기침도 잦아지셨고 목도 점점 나가시는게 확실히 안좋아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짧방(?) 으로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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