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뒤늦은 다키마쿠라 후기 그런데...
- 52 조회
일단 배송이 온 시점은 작년 12월 24일 이였는데 개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언박싱 해보네요.
그런데 지퍼를 열려고 하다가 갑자기 틱틱 뭔가 걸려서 오만가지 불안한 생각이 다 들었어요.
이제서야 언박싱 했지만 불량이라서 지금 반품신청 하면 겁나 오래 걸릴텐데 라고 생각한 저는 뭐가 문제인지 생각하다가 원인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일단 실밥을 커터칼로 제거하다보니
이렇게 한쪽 부분만 천이랑 지퍼부분이 분리 되었고
지금 이런 상태로 일단 다이X에서 실이랑 옷핀을 사와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두시간 뒤
조금 삑사리 났지만 이 정도면 수술은 성공적이네요.
어차피 발바닥 부분이라 그렇게 티는 많이 안나긴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후기요?
일단 겁나 편안합니다 이걸로 불면증 치료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방송에서 봤던거에 비해 하체 비율이 진짜 크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체를 강조하라는 부분은 설계했을 때 부터 나온 내용이라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하체가 다키마쿠라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얼굴이 좀 위로 간게 아쉽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만족합니다. 100점 만점에 85점
댓글 (1)
세줄요약 1. 배송 온 날짜에 비해 언박싱이 엄청 늦어짐 2. 지퍼 움직일 때 실이 걸려서 실밥을 제거했더니 천이랑 분리 3. 장장 2시간 끝에 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