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예쁜 말을 모두 모아보자 벚꽃이 필 때까지 나비가 될 때까지 괴롭더라도 기다려보자 지나치게 성실하게 살지 말고 예쁜 사람과 함께 가자 차갑고 얼어버린 심장을 녹이고 덧없이 다정하게 따뜻하게 데워보자 울고 싶어도 웃고 미워도 사랑하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