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 이와를 위한 마술사 가이드
- 194 조회
자 본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마술사는 전개 덱 중에서도 엄~~~청 어려운 편에 속하는 덱입니다. (필자도 오프라인에서 오드아이즈 하다가 넘어왔는데 최소 전개법 익히는데 이틀 걸림) 따라서 안 건드는걸 추천하지만 그래도 샀으니 버리긴 아깝잖아요? 그래서 시즌1 플레, 시즌2 플레(어제 달아둠)인 마술사 유저로서 입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마술사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전개를 한 번만 성공해두면 퍼미션이 유희왕에서 세손까락 안에 들어가서 상대가 무슨 짓을 해도 거의 뚫리지 않는데 만에 하나 상대가 뚫어도 마함존을 전부 파괴하지 않는 이상 다음 턴 전개를 더 강하게 가져올 수 있어서 마함존만 무사하다면 장기전에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점도 맘만 먹으면 최대 타점을 6800까지 올릴 수 있고 필드 정리기가 꾀나 많아서 꾸역꾸역 벽 쌓는 상대 카드도 다 날려버릴 수 있지요 또 덱이 꽤 유연해서 선택지가 정말 많아 많은 상황에 대처법이 다 있습니다. 단점은 선택지가 정말 많고 전개법이 정말 어렵기에 뉴비는 잡으면 좀 후회하는 덱이죠. 또한 최소 전개에도 카드가 꽤 많이 필요하며 패 트랩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썩은 물 분들은 패 트랩에 예상까지 하시면서 굴리시는데 저는 그 정도 수준까진 안되더라고요).
먼저 덱인데요. 출처는 제가 밑에 올릴 전개법을 소개해주신 소서리스님 덱 레시피 영상을 참고해서 즈아크 소환 가능한 구축으로 약간 변형했습니다!
저에게 마술사의 재미와 입문을 하게해준 소서리스 님의 마술사 설명+ 전개 영상
먼저 이 영상을 보시고 제 설명을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한대 시간 없으시면(30분 짜리 영상임) 제 설명 먼저 읽고 영상을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 전개를 이제 카드만 쥐어주고 눈감고 머리속으로 전개 할 수 있다 할 정도로 마스터가 되시면 마술사 심화 편 인 이 영상을 보시고 마저 마스터 하시면 될거 같네요.
자 그럼 이제부터 카드를 설명할 건데 마술사, 용, EM, 매지션, 마함, 엑덱 순으로 설명할 거고 카드를 다 읽고 설명을 읽으셔야 합니다. 효과 모르고 전개할 수 없는 덱이에요!
먼저 전개에 빠져서는 안될 혜안입니다. 펜듈럼 효과만 사용하니 그냥 효과는 읽지 마시고요. 이 카드를 파괴하면서 펜듈럼 존에 다른 마술사를 놓을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파괴되면 엑덱으로 가기 때문에 펜듈럼 소환을 하면 다시 필드에 나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술사 덱 특성상 몬스터가 많을수록 전개가 화려해지니 펜듈럼 존과 필드를 둘 다 채워주는 이 카드는 마술사 덱 전개에서 빠질 수 없는 카드입니다.
다음은 홍채입니다. 이 카드도 정말 중요한데요. 파괴됨으로서 펜듈럼 그래프 마함을 써치 하는데 이 그래프 마함이 정말 좋은 카드라 나중에 마함 소개할 때 왜 이 카드가 필수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파괴 됨으로서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한 장을 파괴하는 자독은 여러모로 정말 쓸모가 많은데요! 까다로운 앞면 표시 마법 함정 카드나 깡공이 높은 몬스터, 퍼미션을 제거하는 용도 등 후공 돌파에 있어서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특히 시공의 펜듈럼 그래프와의 궁합이 정말 좋아서 정말 사용처가 많은 카드이지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펜듈럼은 필드에 몬스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개가 훨씬 화려해집니다. 조현의 마술사는 펜듈럼 소환하면 덱에서 마술사를 하나 더 소환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 카드 한 장만으로 심해에 숨은 용, 클리어 윙, 별을 새기는 마술사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흑아의 마술사는 별을 새기는 마술사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엑시즈 소재 하나를 제거하고 파괴를 막은 뒤 묘지로 자신이 소환할 카드를 보내면 흑아의 마술사 파괴됐을 때 묘지로 보낸 몬스터를 필드에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주로 EM 오드아이즈 디졸버를 소환하는데 사용하지요.
제일 중요도 가 낮은 백익입니다, 즈아크를 불러오는 용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효과는 거의 안 쓰고 펜듈럼 효과를 대부분 사용하는 천룡입니다. 한번 사용된 홍채의 마술사를 다시 가져와 패에 펜듈럼 그래프 마함을 2장 다 가져올 수 있게 만들어주기 떄문에 홍채를 사용하는 전개에 다 들어가는 카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에 펜듈럼 효과 때문에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외울 필요없음)
역시 크로노그래프 매지션에 펜듈럼 효과 때문에 사용하는 카드입니다.(외울필요X)
다용도로 사용하지만, 꼭 필요한 카드는 아닌 천공의 마술사입니다. 펜듈럼 효과로 특수소환된 (엑시즈, 싱크로, 융합) 카드 파괴를 막아주고 딸피 남아서 벽 세우는 상대 상대로 명치 처서 끝낼 수도 있고 혹은 다음 턴 준비를 위해 카드 서치도 할 수 있죠.
다음 용으로 넘어가 볼까요?
이 카드가 용 중에서는 제일 핵심이 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버림으로써 상대의 패 트렙 있는지 없는지 감지할 수도 있고. 전개에 튜너가 거의 필수인 펜듈럼에 튜너 몬스터인 룡검사 라스터P를 찾아와줄 수도, 패왕권룡을 찾아 제로를 가지고 와 훨씬 전개를 깔끔하게 맞춰줄 수가 있죠 스타브베놈 퓨전 드래곤으로 이 카드를 베끼면 공격력이 6800이 되는 대다가 효과 발동 시 라이프 절반 지불하고 상대 필드, 묘지 카드 전부 덱으로 보내고(파괴면역 지정 면역 포함) 상대 명치에 바로 6800의 데미지를 꽂아줄 수 있지요.
튜너 몬스터가 있어야 전개가 매끄러운 마술사의 특성상 초천신룡이 뽑히면 챙기기 쉽고 펜듈럼 효과도 말렸을경우 엑덱 자원 쌓기가 유용해서 잘 쓰이는 카드입니다. 권룡은 효과로 제로를 가져오면 어둠 속성밖에 소환 못하지만 혼자서 펜듈럼소환을 할 수 있고 일반소환 시 제로를 가져와서 없는 튜너도 만들어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카드입니다.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는데 가끔가다 필요한 상황이 나오는 카드이지요.
이제 EM 카드로 넘어가 봅시다.
EM 중에서 조커 다음으로 중요한 카드인 매지션 입니다. 파괴됨으로서 효과를 발동하는 마술사와 조합이 정말 잘맞고 덤으로 EM 카드를 찾아오니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조커를 제일 많이 서치함) 하지만 첫 손패에 쥐고있지 않고 전개 후 들고있다면 쓸모가 좀 떨어진다는게 단점입니다.
마술사 서치중에서 범위가 정말 넓은 카드입니다. 그냥 매지션 빼고 다 들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앞서 말했듯이 펜듈럼은 카드 한두 장으로 전개가 불가능합니다. 패에 없는 필수 전개 카드를 들고 오시면 됩니다.
오드아이즈 보택스를 뽑아내는데 필수인 디졸버 입니다. 주로 별을 새기는 마술사와 연계해서 묘지로 보낸뒤 흑아의 마술사로 특수 소환 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죠
거의 하리파이버로 특수소환해서 필드 채우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만, 가끔 펜듈럼 존에있는 6렙 몬스터(천룡의 마술사, 크로노 그래프 매지션) 이용해서 싱크로 소환 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펜듈럼 효과는 태어나서 써본적은 없는데 그래도 활용은 가능)
다음은 이 덱에서 제일 중요하고 꼭 있어야하는 매지션 카드입니다.
아스트로그래프 마술사입니다 효과로 펜듈럼 드래곤(홍채) 퓨전 드래곤(자독) 싱크로 드래곤(백익) 엑시즈 드래곤(흑아) 를 제외하고 즈아크를 부를 수 있지요, 하지만 아스트로 그래프는 헤비 메탈포제 엘렉트럼으로 패로 가져오고 효과로 특수 소환 하고를 반복하며 패를 마르지 않게 마술사 카드로 채워줍니다. 하지만 파괴되고 다시 펜듈럼 소환으로 불러온 마술사는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1번 효과는 엑스트라덱에 앞면 표시로 있어도 적용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엘렉트럼의 효과로 펜듈럼 존의 카드를 파괴하고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을 가지고 오면 그 다음 체인으로 아스트로그래프의 1번 효과를 발동해서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패에 파괴된 같은 이름의 카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스트로그래프와 동일하게 즈아크를 소환할수 있습니다. 아스트로가 패에서 파괴된 마술사를 패로 가저온다면 반대로 크로노그래프는 패에 있는 펜듈럼 매지션을 가저옵니다. 엘랙트럼을 이용해서 아스트로와 크로노를 번갈아가 엑스트라 덱 에서 가저오며 효과를 발동하면 필드를 정말 강하게 만들수 있지요. 또한 아스트로 그래프의 효과처럼 1번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도 적용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엘렉트럼의 효과로 펜듈럼 존의 카드를 파괴하고 크로노그래프 매지션을 가지고 오면 그 다음 체인으로 크로노그래프의 1번 효과를 발동해서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패에 있는 펜듈럼 카드를 특수 소환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법 함정으로 넘어가죠
성상의 펜듈럼그래프입니다. 홍채의 마술사가 파괴되면 패로 가져올 수 있기 떄문에 패에 혜안이 나오면 거의 확정적으로 써치할수 있습니다. 일단 필드를 벗어나면 마술사를 골라서 써치한다는 메리트가 정말 큽니다. 보통은 조현을 서치 하고 상대 턴 에도 펜듈럼이 파괴만 되면 발동되기 때문에 다음 턴 에 필요한 카드를 미리 수급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동만 되면 필드의 마술사 카드들이 마법 효과를 안 받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죠
파괴되면 발동하는 펜듈럼 특성상 파괴되면 효과가 발동되기에 조합이 정말 좋죠 특히 자독의 마술사랑 조합이 엄청 좋은데 자독을 파괴하고 상대 필드 하나까고 파괴된 자독의 효과로 필드 앞면 표시 하나 까면 필드 2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파괴가 안되면 필드 하나 확정으로 묘지로 보내기 때문에 파괴 면역,지정 면역 카드까지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엑덱으로 넘어갑시다
마술사 뿐만 아니라 모든 펜듈럼덱에 들어가는 카드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펜듈럼존의 카드를 파괴하고 엑덱에 있는 마술사를 가져오는 효과와 펜듈럼 카드가 파괴되면 원 드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정말 좋은 카드이죠.
소재에 따라서 퍼미션을 3~4개까지 세울 수 있는 아폴로우사 입니다. 필드가 정말 넉넉한 펜듈럼은 아폴로의 퍼미션을 아주 든든하게 가져갈 수 있지요. 또한 링크 마커가 3개나 되기 때문에 살아 만 있다면 다음 펜듈럼 소환에 엑덱에서 펜듈럼 몬스터를 3장까지 불러와서 후속 빌드를 정말 잘 챙겨줍니다.
효과를 다쓴 스타프 베놈 퓨전 드래곤 두장으로 소환 가능한 카드입니다. 효과는 발동한 마법 카드를 엑시즈 소제로 삼는데요. 엑시즈 소제로 삼았기 때문에 토이팟 처럼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카드가 존재하면 자신 필드 위에 따른 몬스터가 공격 대상이 될떄 소제를 제거하고 자신한테 옮길 수 있죠, 때문에 소재를 다 써서 공격력이 0이 된 아폴로우사에게 공격을 가하는 걸 막거나 LL처럼 필드를 무시하고 직접 공격을 때리는 몬스터들의 공격 대상을 강제 할 수 있습니다.
크로노그래프를 핸드로 가지고 오게 해주고 묘지로 디졸버를 보내고 흑아로 살려 오드아이즈 보텍스를 소환하는 역할에 하나 모자른 아폴로우사의 소재 역할까지 해주는 별을 새기는 마술삽니다. 때문에 필드에 몬스터가 남아 돈다면 무조건 소환해야하는 카드죠.
소환하면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해주는 번개 같은 효과를 가진 클리어 윙 입니다. 공격 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공격하는 카드나 공격 중인 카드를 파괴해 타점이 아무리 높아도 파괴 면역이 있지 않는 이상 상대에게 강제로 효과 파괴를 요구해서 상대 입장에는 여간 거슬리는 카드가 아니지요
하리파는 튜너 한장이면 소환 할 정도로 쉽고 EM 오드아이즈 싱크론을 불러서 모자란 스타브베놈 퓨전 드래곤의 소재로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대 턴 에 슈팅 라이저 드래곤으로 바꿔서 레벨 조정을 하고 아스트로그래프랑 엑셀 싱크로를 해서 바렐로드를 소환하면 퍼미션을 하나 더 세울 수 있습니다.
하리파이버로 엑셀 싱크로 하는 용도로 쓰이는 슈팅 라이저 드래곤입니다. 6레벨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1렙 튜너로 아스트로 그래프 매지션과 싱크로 하면 8렙 싱크로를 쉽게 부를수 있습니다.
제로로 튜너를 만드는데 쓰이고 나머지는 활용성이 거의 없는 몬스터 입니다. 이 카드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따른 8렙 싱크로 소환하는게 더 좋아서 그래요.
말했듯이 파괴하고 발동하는 효과를 가진 마술사와 궁합이 좋은 8렙 몹 입니다. 바운스라 파괴 면역도 치울 수 있고 필드에 튜너인 룡검사 라스터P도 불러오기 때문에 정말 좋은 카드죠.
보통 패말리고 증G를 맞으면 꺼내고 엔드 하는 심해룡 입니다. 다음 턴 상대 묘지를 완전 봉인하기 때문에 엘드리치(마함 포함), 토이팟등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다 막아 상대 전개를 엄청 줄일 수 있죠.(프리 체인이라 발동 타이밍 놓칠 일도 없음)
1퍼미션과 마술사에선 3900의 타점을 가진 바렐로드 입니다. 크리스트론이 필드에 존재하는 상태로 넘겼을때 대부분 소환하는 몹이죠.
마술사 전개에 매우 중요한 카드인 스타브 베놈입니다, 일단 상대 자신 할거 없이 카드 효과를 배끼기 떄문에 후공에는 상대 퍼미션 카드나 효과 무효가 있는 카드를 베끼고 자신의 턴에는 엘렉트럼을 배껴서 엘랙트럼의 효과를 여러 번 써 전개가 굴러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소환시 수비표시 몬스터 공격시 관통뎀을 적용해줘서 수비로 버티는 상대의 라이프를 다 깍아낼수 있습니다.
소환시 필드의 카드 한장을 바운스 하고 그거 외에도 마함 효과 다 막아주는 보텍스 입니다. 이 카드 하나 뽑을려고 덱에 디졸버를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 하루를 사용해 만든 공략은 여기서 끝이고요 부디 이와님이 어렵지만 재밌고 쓸만한 마술사를 마스터해서 엔터메 듀얼을 전파하면서 즐겁게 듀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