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화천에서 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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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지인이 화천 산천어 축제가 열렸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귤락님 휴방일때 놀러갈 준비를 했습니다
전날 세벽 2시에 잠들다가 아침6시부터 일어나 준비 해서 친구들 데리러 나갔어요
화천 가는길에 휴게소 들러서 아침먹고 출발할려고 했는데 친구가 인형뽑기 해보고 싶다고 돈넣고 시도했는데 실패하더니 안한다고 하면서 갔는데 그때 친구가 지갑을 뽑기 위에 두고 그냥 와버렸더라고요 휴게소에 연락해서 보관해 달라하고 내일 찾으러간다고 하면서 총 2시간30분정도 운전해서 도착하니 축제라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ㄷㄷ;;
친구 지인들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여러가지 있길래 기다리면서 운세를 봤는데 노력을 안해도 복이 스스로 찾아온다고 하면서 좋은거 떠서 기분좋게 다른 놀거리 놀다가 귤락님 글보면서 쉬는 사진을 친구가 찍어서 보여주더라고요
지인들 오고 낚시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저를 보더니 불쌍해 보인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찍더라고요
물고기가 너무 안잡혀서 포기하고 근처 가게에 가서 밥이나 먹으러가는 도중에 못잡은게 억울해 술이라도 마시면서 즐겨야겠다 하면서 당일 치기에서 1박2일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즐겼습니다
밥먹고 얼음 조각 광장에서 구경하다가 도중에 술이 보이길래 찍어봤어요
구경할거 다구경하고 5시부터 술집추천 받아서 술을 마셨는데 그때는 사진을 안찍었더라고요;;
5시부터 9시까지 마시면서 노는데 안주를 3개를 시켰는데 젓가락질4번정도 하니 안주가 다사라져 있어서 술만 마시면서 길거리 돌아 다니다가 12시 다되서 친구 지인 자취방에서 맥주 조금더 마시다가 그러고 2시쯤에 잠들고 일어나서 뒹굴 거리다가 10시에 나갔는데 밖에 수달이 저를 반기더라고요
아침 먹기전에 바나나 우유 마시면서 친구들 기다리다가 돼지국밥 먹고 집에 돌아갈준비를 했어요
숙취가 별로없는 저는 운전중인데 친구들은 숙취땜에 옆에서 잠들고 저는 쉬는 타임 없이 운전만 하다가 친구가 잃어버린 지갑 찾으러 톨게이트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고 반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다시또 나갔다가 다시 타고 그러면서 뺑글뺑글 돌면서 가다가 친구들 다 내려주고 집에 3시30분에 도착 해서 총거리를 보니 300km정도 운전하고 2만걸음 정도 걸어 다녔네요
산천어는 생각한 맛은 아니여서 실망했지만 친구 지인들 만나서 술먹고 친해졌고 담주에 놀러온다고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