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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영업과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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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래 사무직인데 퇴근길에,
엘베에서 고객처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영업직처럼 상대 이야기들어주고
일 이야기하고 새로운 건수 계약 관련 이야기 함.
30분만 이야기 하자더니 ( 내용 정리해서 팀장님께 계약 건의 드려본다고 함)
9시 20분? 까지 이야기 하고
집에 돌아오니 10시.
계약이야기는 현실성 없어서 흐지부지될 것 같고.
계약 성사되어도 실익이 없어서 돈은 안될 것 같음.
이야기 듣는 것도 고통이었어.
A이야기 하다가 B 이야기하고 C에서 D까지.
대체 계약이야기는 언제해?
결혼 못한 이유, 몸 아픈거
자동차 예전에 사서 오래 탄 자랑까지 들어쥤어.
인생사와 상담에 나이차 30살 나는 사람이랑
연애 할 수 있냐는 이야기까지 들어줬어(상대가 여성)
열정적으로 업무외 시간까지 썼는데
막상 시간만 뺏긴 것 같고
무엇보다 종맨 방송을 놓침.
이게 맞음? 현타 옴.
다음부턴 계약관련 이야기 꺼내오는 거래처 사람만나면
명함이랑 회사 대표 번호만 전달하고 발빼야겠음.
난 돈은 죽지 않을정도만 벌고
워라밸을 챙기는게 맞는것 같다.
게임 소식이랑 종쉘터에 유머글이나 쓸래...
무슨 영업이냐!
그런의미에서 종맨 오늘 방송 다시보기 빨리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부분 다시보기 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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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럴 수가
템플런일 줄 알았는데 진지한 글이었어
ㅎㅇㅌ
영업직이 힘들긴 힘들다던데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