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툴파는 매게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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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엔딩에선 툴파 인격인 릴리스를 죽여버리고 정신병으로 치부함
그 이후는 이제부터 잔인하고, 피로 얼룩진, 미지. 그렇게 인식한 세상으로 나 홀로 내디뎌야 하기에 배드 엔딩인 것이라 생각함
근데 트루엔딩에서는 세상은 잔인하나 내가 있는 공간과 나 자신을 먼저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짐
메세지를 우리한테 밖으로 좀 나가라고 하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도 느끼지만,
본인은 이 게임이 주는 메세지는 우리가 직접 세상을 먼저, 나를 먼저 어떻게 정의하고 인식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앞과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하는 것 같음
누군가는 툴파로, 누군가는 긍정적인 사고로, 누군가는 도망으로
이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게
얘임
아인슈타인은 상식은 편견의 집합이라고 함
외부세상에서의 상식은 강력한 도구지만 주관은 아님, 내가 끼워맞춰야 된다는거
상식에 과도히 매몰되지 말고 자아를 연구해 특정 개념에 대해 내 주관을 담을 줄 알아야 진정히 나에게 맞는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
이걸 알려주려고 툴파라는 매게체를 써서 게임의 형태로 알려준 것이 아닐까
댓글 (3)
이게 맞는데 25시간 비노벨~오타쿠~ 이러는거 보면 노리긴 한듯 ㅋㅋ
그런 기념에서 24시간 노방종~종말맨~하는건?
코건 맞긴해~ 아무래도 게임이라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