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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방송후기(좀보이드 W.무룩,장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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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보이드 합방이 있는 날!
7시 방송 예정이었지만 30분 일찍오셨다.
플레인 요거트에 무화과를 먹고 계셨던 연비니님은 갑자기 ASMR을 들려주겠다며 마이크 소리를 키워서 들려줬다.
잠깐동안 ASMR을 한 후, 마이크 소리를 줄이려고 했으나 안되는 바람에 리방을 하였다...
잠시 소란이 지나간 후 7시에 정상적인 합방이 진행될줄 알았으나...
이번엔 모드가 문제였다. 전에 설치했던 좀보이드 모드를 다 지우고, 장마군님이 준 모드를 설치하여 실행했으나 튕기는 바람에 재설치를 했다.
그 사이에 장마군님과 무룩님은 정상적으로 실행되어 먼저 플레이하셨다.
좀보이드 모드 재설치하는 동안 장마군님과 무룩님의 하하호호 즐거운 좀보이드 플레이 소리에 연비니님은 소외감과 외로운 시간을 가졌다...
재설치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며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오늘 좀보이드 모드는 헬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는 모드였다.
군부대에서 무전기를 찾은 후, 지도에 찍힌 장소로 이동하여 헬기가 올 때까지 버티면 된다.
다들 알차게 파밍하며 무기와 장비를 챙겼고, 연비니님 혼자할 땐 못보던 차량을 오늘은 타볼 수 있었다.
군부대에선 한 번에 무전기를 찾아서 장마군님에게 전달하였고, 오늘은 잘 풀리는 날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좀비의 습격으로 목을 물린 연비니님은 마침 백신을 가지고 있던 무룩님의 도움 덕분에 한차례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얼마못가 좀비에게 또 목을 물리고 말았다...
하필 목을 물리고 백신까지 없는 상황으로 인해 다급하게 탈출장소로 이동하였다.
탈출장소에 도착하여 헬기가 오는 시간만 버티면 되는데...
목을 물려서 점점 피가 다는 속도가 빨라지더니 결국 죽어서 좀비가 되고 말았다ㅠ
이대로 탈출할 수 없었던 장마군님과 무룩님은 연비니님이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리스폰하면 그곳으로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리스폰한 곳에서 탈출장소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었고, 차로도 이동하기엔 너무 먼 거리였다.
연비니님은 파밍하며 최대한 빠르게 걸어서 이동했다.
동시에 무룩님과 장마군님이 연비니님을 구하러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동하는 동안 비가 오고 온도가 떨어지며 연비니님은 감기와 저체온증으로 체력이 40프로까지 떨어지며 위험했으나, 중간에 만나서 합류할 수 있었다.
이후 주유소에서 다시 재정비하며 건강한 상태로 살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장마군님의 튕김이슈로 잠시 게임이 꺼졌다.
장마군님의 방송까지 튕기며 상황파악될 때까지 잠시 대기하였고, 돌아온 장마군님은 어찌된 일인지 설명해줬다.
주유소에서 핫도그를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룩님과 연비니님이 멈췄고, 이후 OBS가 멈추면서 갑자기 튕겼다는 것이다.
이대로 허무하게 끝날뻔했으나 장마군님이 좀보이드 모드에 자동저장 기능이 있어서 세이브본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도 주유소까지 자동 세이브가 되어있어서 이번엔 제대로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탈출장소로 도착한 후, 헬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며 버텼고, 연비니님은 죽었던 과거의 시체를 파밍하며 장비들을 다 되찾았다.
다들 좀비를 잡으며 헬기가 올 때까지 버텼고, 탈출이라는 완벽한 엔딩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연비니님은 중간에 한 번 죽어서 탈출이 미뤄진게 너무 미안하다며 아쉬워했고, 복댕이들은 잘했다며 연비니님을 위로하며 칭찬해줬다.
평소에 좀보이드를 열심히 하셔서 오늘 빛을 본 것 같다. 파밍도 좋았고, 좀비잡는 것도 잘하셔서 한 번 물려서 죽은건 오히려 아쉽고 예상치 못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좀보이드를 너무 열심히 하셨는지 오늘은 일찍 방종하셨다.
오늘 좀보이드 방송도 너무 재밌었다. 첫 좀보이드 합방이었지만, 합방만의 매력이 느껴졌던 방송이었다.
다음에도 좀보이드했으면 좋겠다.
내일은 방송을 못할 수 있다며 따로 공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토요일은 영도데이여서 그 날 보낼 영도들을 미리 준비해둬야겠다.
연휴기간동안 쉬지도 못하시고 방송켜주셔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 휴방하셔도 되니 푹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방송을 기다리며 오늘 방송도 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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