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동네 맛집]경복궁역 단골바 생존신고하고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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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2년만인가요..
경복궁역에 있는 단골바들을 다녀왔습니다.
생존신고에 가까운 방문이라 각 한잔씩만 하고 들어왔어요.
먼저 길냥이가 귀여운 어비스바입니다.
이녀석이 어비스바 터줏대감 이로 라고 해요
원래는 바안에 들어오는 아이인데 에어컨 바람이 맘에 안드는지 요즘은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_-
오너 분께 인사드리고 시원하게 유자를 인퓨징한 보드카를 넣은 유자 하이볼을 마셨어요!
역시..시원하고 맛있네요 후후
2년 전에 써드린 글씨를 아직 보관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ㅠㅠ
다음에 또 들를걸 약속드리고 다음 단골바로 갑니다
다음 바는 텐더바예요.
여러분 만화 바텐더 를 아시나요?
거기에 나오는 이 분
쿠즈하라 류이치의 모델이신 우에다 카즈오씨
께서 긴자 본점에 이어 한국에 내신 유일한 분점입니다!
역시나 2년전 제 글씨를 간직해주셨네요 ㅠ
클래식하고 모던한 일본식 바텐딩 서비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
여기는 드레스코드가 있어요. 반바지와 슬리퍼 나시티는 입장을 정중히 거절할 수 있으니 깔끔한 복장으로!!
자 이렇게 캣박의 경복궁역 단골바를 소개해 드렸어요. 각각의 바가 매력 있는 곳이고 주변에 더 유니크한 바들이 많으니 한번쯤 와보세요 ^^
다음은 청담/압구정 쪽의 단골바를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다들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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