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모시달 깽이주차 냠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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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전히 죽창을 피하며 살고 있는 냠냠보고서 다시 한 번 살아남아보죠
(부탁: 그 임티중에 도마뱀이 총 겨누는거 있던데 진짜로 무서워요 자제 해줘요)
그러면 냠냠보고서 시장~~아니 시작~~
오랜만에 친한 후배랑 밥을 먹게 되어서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제 단골맛집인 -그- 우동집으로 갔습니다
후배가 시킨 규동
소고기 규동인데 계란 반숙이 아주 야무지죠
후배가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처음 가 봄)
제가 맛을 미리 설명해줬습니다
되게 짜지 않다 간을 최소화 했고 맑고 담백하다고 했는데
후배가 먹고서 바로 동의 했습니다
근데 저기 빨간 무를 싫어하더군요(저는 맛있었음)
제가 시킨 붓카케 우동 새우튀김 버전
저번에는 어묵튀김을 넣었는데
후배 돈으로 사는거라 500원 더 비싸게 샀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맛이랑 똑같았습니다 역시 장인ㄷㄷ
후배도 먹어봤는데 아~~이거네~~
그렇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가족끼리 레일 바이크 타러 갔을때 점심으로 먹었던 밀면입니다
갈비는 밀면을 시키면 같이주는 고기입니다
그 냉면이나 밀면 시키면 고기 고명이 들어있는데 여기는 직접 구워서 주네요
덕분에 고깃집에서 시킨 냉면 같은 느낌 크으으으
추가로 갈비 만두를 넣어서 맛있는 밀면 한끼 완성했습니다
그다음 저녁으로는 꼼장어를 먹으러 왔습니다
양념 꼼장어를 저희 가족이 자주 먹는데요
쫄깃하고 매콤한 꼼장어를 먹자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그렇게 다 먹고 나면 놀랍게도 볶음밥을 해먹을수 있습니다
(근데 안 해먹으면 좀 그렇긴해^^)
그렇게 msi 결승을 보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은 제 초등 동문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샌드위치입니다(일부러 사진 신경씀 히힛)
보시면 되게 시중에 파는 샌드위치 같은데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엄마가 반개만 먹으래서 반개만 먹었어요 힝
다음은 국뭐시기씌 친구랑 먹은 써브웨이 입니다
저는 배고파서 햄 콤보랑 이탈리안 비엠티를 했고 친구는 아보카도 베이컨 뭐시기 세트를 골랐습니다
입맛대로 고르는 써브웨이는 역시 다른 프렌차이즈와 다르죠 단짠하게 소스를 골라서 먹었습니다
하나는 렌치 스위트 어니언 소스로 했고요 하나는 핫칠리와 마요네즈를 넣었습니다
친구꺼는 기억 안 납니다 여튼 맛있었다~~
마지막은 불고기 백반입니다
비오는날에 눈에 들어온 백반 맛집인데 한 끼도 못먹은 저에게 딱 끌렸습니다.
메뉴는 저 불고기 백반과 만두 뿐입니다 '그건가 우리는 한 가지만 맛있게 판다'
여튼 담백한 불고기 칼칼한 된장찌개 밥과 밑 밭찬들 이게 한식이지 아ㅋㅋ
담에도 가서 만두를 먹고 싶네요
이번 냠냠보고서는 끝났습니다 담에도 다양하게 맛있는걸 가져와보죠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