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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불쌍맨의 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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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yDick> 그림 게시판

[일러스트]여왕 베넬엘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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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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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나방_로고__트위터_.png

어느 한 왕가에 공주님이 태어났다.

그 공주님은 태어날 때 부터 기괴했다.

머리에는 더듬이가 있고

눈은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까맣다.

그 공주님은 피부도 머리도 다 하얗다.


하지만 이 공주님이 마음에 들지 않은 자들은

결국 반란군을 만들어

공주가 17번째 생일을 맞이할 때, 반란을 일으켰다.

그로인해 공주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죽고

공주 혼자서 남게 되었다.


공주를 죽여도 그 시체에서 공주는 다시 되 살아날 뿐이였다.

결국 반란을 일으킨 자들은 공주가 계속 죽지 않자. 겁을 먹게 되고 군사들의 제압으로 반란자들은 결국 붙잡혀져서 처형을 당하게 된다.

혼자 남게 된 베넬엘라는

3천년이란 시간을 혼자서 왕국을 군림하게 되었다.


자신의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잃어버린 베넬엘라 여왕은 자신의 생일이 될 때마다 서럽게 울고 가족의 초상화만 바라보며 가족을 그리워 하게 된다.

처음엔 불노불사인 자기 자신을 원망 하였다.


아무리 자신의 최후를 맞이 하려해도

계속 부활을 하여 다시 되살아나게 된다.

늙기를 기다려도 늙어지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나 또한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면 안되는 건가"라고 하며 하늘에게 원망을 하였다.


그러다 점차 다른 국가의 멸망과 다른 국가의 왕의 탐욕을 바라보며

" 내가 특별한 이유는 이 왕국을 지혜롭게 지키라는 절대적인 하늘의 뜻이구나. " 라고 깨닫게 된다.


그 여왕은 한편으로 사람을 원망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부모님과의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 이 왕국을 사랑하였다.


결국 그녀는 3천년동안 자신의 큰 욕심 없이 왕국을 혼자서 군림하게 되었다.


나방푸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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