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나씨랑 뜻 깊은 힐링을 하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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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소식 들었습니다!
T1팀이 승리를 했다는 소식에 기분이 좋고
야나씨도 1:1 승리를 했다는 소식에 더욱 더 기분이좋지만..
정말 슬프게도 오늘은야나씨랑 힐링을 못 했네요.. 못 가서 미안해요 야나씨😭
그 이유는...🤔
오늘은 일이 정말 일찍 끝났습니다.
일요일이기도 하고 일이 별로 없기도 해서 정시간에 끝났네요.
(사실 저희 대장형도 롤을 하셔서 오늘 롤드컵 결승인데 T1이 결승 올라갔다고 귀띔해줬습니다 ㅎㅎ)
그렇게 일을 후딱 끝내버리고 6시 30분에 퇴근해서 정말 보고싶었던 야나씨랑 빨리
결승을 보며 힐링을 하려던 찰나...
야나씨도 아시다시피 저는 영업당한 동호회 말고도 몇 년 동안 활동하던
다른 동호회에도 들어가있습니다.
하필 그 곳 지인들한테 납치당하는 강원도 원주까지 계획에도 없던 드라이브를 하게 됐습니다😔
(저 주소좀요 라고 했을때가 지금 당장 빨리 넘어와요 라는 짧은 전화통화 후 일어나버린 일입니다..)막상 저도 동호회에서 관리자 위치에 있기에
매몰차게 안간다고 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저는 이제야 집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후기글 보니 야나씨 오늘도 정말 이쁘게 하고 오셨던데
차라리 원주를 가지말고 그냥 야나씨랑 힐링하러 올걸.. 하며 후회하고 있네요😔
내일 야나씨가 오셔도 제가 만나러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말예요
그럼 야나씨!! 잘자고 다음에 만나러 갈 수 있을때 꼭!!!!
그땐 꼭!!! 야나씨를 만나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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