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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다녀왔어요😭
- 732 조회
새벽에 너무너무 아파서 119 전화해서
겨우 응급실 갔다왔습니닷,,
제 예상 코로나 노로바이러스 맹장염 이었는데
피검사(내 피 진짜 가득 뽑아감 ㅠㅠ 주사가 세상에서 제일 아픔 이것때문에 진짜 엉엉 움 ㅠㅠ)랑
이것저것 검사하니까 장염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맹장일 때 오면 늦으니까
그냥 다 검사 받고 가겠다...지금 너무 아프다 ㅠㅠ
Ct 찍겠느냐!
오케이 찍겠다!
이렇게 돼서 ct도 찍었는데(이렇게 비싼 건지 몰랐다...)
다행히 맹장염은 아닌데
장이 한 부분만 부운 게 아니라 거의 다 부워있어서
맹장 쪽도 부워 보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약 먹다가도 아프면 다시 병원 오라고
염증이 또 다른 데로 퍼지면
입원해야한다고 하심 ㅠㅠ
약 먹기 싫어서 지금 장 도려내고 싶은 심정..
암튼 그랬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입맛도 없어서 몸에 기운이 전체적으로 없는 터라
방송은 조금 무리인 것 같습니닷..
회사랑 인형 눈붙이기도
지금 3일째 (개꿀..) 쉬고 있어서
약간 걱정되긴 한데도 마음은 편하네요..
일단 푹 자면서 빨리 나아서 가도록 하겠숩니닷...
그럼 좋은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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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묘님 아프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걱정말고 푹 쉬셔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선물 보내주신 거 방금 확인했는데 죽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죽으면 아니됩니다...ㅠㅠㅠ 다람쥐 가족이에요
아이고야 방송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걱정이네요. 각자도생의 시대를 맞이하였으니 미역님도 다른거 걱정말고 푹쉬세요
인생은 생존게임이다.. 엉엉엉
모.. 모야.. 장염이 얼마나 심하면 응급실 가서 검사까지 해요.. 더 큰일 생기기 전에 싫어도 약 까먹지 말고 꼭꼭 챙겨드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빨리 약 무야지...
아프시면 가족 옆에 꼭 붙어계세요ㅠㅠ 119불러서 갈 정도면혼자서 얼마나 끙끙 앓으신건지…
ㅠㅡㅠ 자취가 이리도 외로웠다니...!!!!!!! ㅠㅠㅠ
여름에 아픈 것 만쿰 억울한 것이 없죠.. 얼른 나으시고 천천히 돌아오세요 :)
감사합니다ㅏㅏ 빨리 낫구 가겠숩니다 ㅠㅠㅠ
이렇게 더운날에 아프기까지 ㅠㅠ 푹 쉬시고 나아져서 방송에서 밝은 모습으로 뵈면 좋겠네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이젠 안 아플래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