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잊히고 있는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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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잊히고 있는 포켓몬

  • 181 조회
타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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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플라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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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에 처음 등장한 플라이곤은 망나뇽과 함께 드래곤 타입의 귀염상을 맡았던 포켓몬이었다. 

성능 면에서도 드래곤/땅이라는 준수한 타입 상성에 화력도 잘 나왔던 포켓몬이었지만,


images__1_.jpeg

이 놈이 나오면서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멀티 타입임에도 두가지 모두 겹치는 것은 물론이요, 전반적인 스탯조차 한카리아스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선배였던 플라이곤은 하위호환으로 전락하고 만다.


추락.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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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플라이곤을 슬프게 만드는 것은 한카리아스의 존재 그 자체다. 한카리아스는 시작이 한 세대 늦었지만, 등장과 함께 스토리와 대전에서 거의 필수 픽으로 성장했고 메가진화까지 받으며 사기 포켓몬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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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에서만 활약했던 플라이곤은 한카리아스의 등장으로 더는 메이저한 픽이 되지 못했다. 

겜프릭의 작은 위로였을까, 소드실드의 마지막 체육관 관장인 금랑이 그를 택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메가진화, 거다이맥스, 9세대 입국 그 어떠한 것도 받지 못한 플라이곤의 전망은 앞으로도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슬프게도 오히려 타노스 당한 것이 명예로운 은퇴일지도 모른다.



댓글 (4)
user-profile-image가화1년 전
난 플라이곤 조은데 ㅠ
user-profile-image펀귄user-badge1년 전
팬텀 길동무 체고! 
user-profile-image베시크로1년 전
모티브는 벌레면서 벌레랑은 하등 상관없는 타입조합을 가진녀석 오루알사때 메진이라도 받았으면 모를까 쟤보다 종족값 낮은 파비코리도 메진이 있었는데 명색이 600족인데 초전설 가이오가 그란돈 레쿠쟈도 메진 비슷한걸 받고 싸웠는데 자기 혼자 못 받은 불운의 드래곤
user-profile-image인생전소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