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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후기( 버츄얼 캐릭터 개시, Heavy Rain_End, 칼바람 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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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마도 휴방일거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의외의 소식을 들고 찾아오신 야나님이었습니다
버츄얼 캐릭터를 만드셨더라구요?????
전에 지나가던 말로 노캠 방송때 버츄얼 캐릭터 같은 거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던 적은 있는데
진짜 이렇게 쥐도 새도 모르게 만들어 오실줄은 몰랐네요 ㅋㅋ
짜잔~ 단발버전!
이건 긴머리 버전!
어디 의뢰한 건 아닌거 같고 야나님이 직접
시간내서 툴로 만드신거 같더라구요
이런 신문물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니
존버하기를 잘하셨다면서 ㅋㅋㅋ
춤추는 모습도 있었는데 약간 탈춤이나 굿같은 느낌이었네요 ㅋㅋ
소야 시점 ㅋㅋ
전체샷!
옷은 원래 자캐도 이런 느낌이신데
테니스 스커트에 상의도 흰옷이고 오프숄더에 초커로
야나님이 전에 입으셨던 복장들 생각도 나게 꾸며주셨더라구요
머리는 알파카 모자가 자캐 모습인데
그건 아직 방법을 못 찾으셨는지 알파카 귀라고 붙여놓으시긴 했는데
여우내지 고양이 느낌이 더 많이 나긴 했었네요 ㅎㅎ
대신에 머리가 심심하실까봐 바보털 안테나도 넣어주셨었네요 ㅋㅋ
영도가 왔었는데 이걸 또 장단을 맞춰 주셨었네요 ㅋㅋㅋ
해변이라서 피부가 타버리셨나 봅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화면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네요 포근하니
꼬로록
정착한 배경은 카페 배경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딱이다 느낌이 바로 왔었네요
따봉~
소야 쳐다보시던 모습 ㅋㅋ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이렇게 손을 흔들기도 하셨네요
그리고 오늘 엔딩을 보시기로 한 헤비레인!
치매에 걸리셨던 쌍둥이의 어머니
아무 단서도 못 얻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진범인 동생의 이름을 메디슨에게 속삭이며 알려주셨었네요
플레이어는 못 듣게 연출이 됐었네요
진짜 정신 나갈거 같아요오....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어쨌든 끝을 보려고 여태 선택을 해오셨으니
독약을 마시고 아들이 있는 장소를 얻어 내셨습니다
드디어 밝혀진 진범 사이드... 형이 여기서 왜 나와요????
들은 얘기로 결국 탐정의 집에 잠입했던 메디슨
그런데 탐정한테 들켜서 집과 함께 통째로 불타버릴뻔 했었네요
결국엔 아들이 있는 장소에서 진범과 마주하게 된 이든
범인의 수많은 고통스러운 테스트를 통과하고 아들을 구해낸 이든
근데 이 나-------쁜 사이코 범인 녀석이
아들 구하려는 이든을 총으로 뒤에서 쏘려고 하더라구요?
(앞에서 먹었던 독약은 가짜였나봐요 마무리는 본인 손으로 하려고 했던건지 어우)
다행히 FBI 요원도 단서를 토대로 아들 있는 곳을 알아내고 타이밍 좋게 와서 이든을 구해줬네요
여기서 한참 싸우다가 요원이 싸움에서 승기를 잡게 되고
범인을 살릴지 죽일지 선택지가 떴었는데
주어진 시간이 얼마 안 되서 고민하시다가
그냥 죽이는 걸로 선택이 되셨더라구요
죽어 마땅한 녀석이긴 합니다
메디슨의 활약으로 범인으로 누명을 썼던 이든도
아들 숀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메디슨이 이 일로 책을 냈는데 그 이름이 바로 Heavy Rain 이더군요
엔딩 크레딧이 스킵이 안되서 계속 기다렸지만 별거는 없었네요
이렇게 3일동안 했던 Heavy Rain이 마무리가 됐었습니다
되게 몰입감 있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게임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네요
살~짝 아쉬웠던 건 엔딩으로 끌고 가는 빌드업은 참 좋았는데
성인이 된 이후의 범인의 감정상태를 좀더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은 했었네요
범행 동기에 대한 이유를 과거 회상으로 많이 보여주긴 했는데
현재 시간대의 범인의 입으로도 조금더 얘기를 들었으면
좀더 몰입감 있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물론 전체적으로는 음악도 그렇고 캐릭터들의 표정 묘사같은 건
훌륭해서 보는 내도록 몰입해서 볼 수 있었네요
😠😠😠
치킨왕 루야나 ㅋㅋㅋ
색깔 커스텀 된다는거 알자마자 바로 다크소울 느낌나게 바꾸시던 ㅋㅋ
리얼한 뚫어뻥
코로나 ㅋㅋㅋㅋ
빠따까지 장착
오늘 헤비레인이 생각보다 좀 일찍 끝났어서
오랜만에 칼바람 시참도 2판 하셨었네요
첫 판은 힘싸움이 예상보다 많이 밀렸어서
대치전 좋게 템트리 가다가 두들겨 맞고 패배했었고
두번째 판은 제가 쓰는 노트북이 전역하고 산거라서 좀 오래되긴 했는데
아직 멀쩡히 잘쓰고 있습니다
롤이 큰 패치하고 나면 오류나서 튕기는 경우가 좀 잦은데
하필이면 오늘 시참하는데 튕겨서 재접을 하려고 했었는데
평소에는 노트북이 멀쩡하긴 한데 가끔씩은 말썽부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예 재부팅을 하다보니까 2번째판 시작도 엄청 늦고 게임 시작하고
3분좀 안되어서 합류할 수 있었네요.
상대가 워낙 연계가 좋은 조합이라서 힘들었는데
후반에 한타를 크게 이기고 공성을 확실히 해서
어찌저찌 이길 수 있었네요
기다려준 우리팀 최고 ㅠㅠ
아무튼 루바!
휴방처럼 생각하고 있던 날에
이렇게 새로운 모습까지 준비해서 오셔서 되게 반가웠네요 ㅎㅎ
버츄얼 캐릭터 혼자 몰래 준비하시면서
짜잔~ 하면서 보여줄 거 기대하셨을 생각하면
되게 고마웠네요 ㅎㅎ
뭔가 이번 캐릭터가 생기면서 노캠하시는 것도
좀더 편한 마음으로 하실 수 있을 거 같고
다른 컨텐츠에도 이용할수 있을 거 고려하면
잘 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내일은 진짜로 휴방을 하시기로 하셨고
소야덕에 잠을 아직도 푹 주무시지는 못할때가 많으신 듯 하던데
휴방날 휴식도 잘 취하시고 레슨도 다녀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가신다면
조심히 잘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오늘도 함께해서 고마웠습니다
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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