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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연애상담
- 55 조회
털어놓을곳이없어서 글남겨요ㅠㅠ
소개를받아서 3일정도 연락을하다가 오늘그분을 만나로갔습니다 성격은 온화하고 애교있는 좋은성격입니다 처음봤을때 사진이랑다르게 20kg가 찐상태였습니다(본인이말함) 저는그래도 그냥같있자 라는마음으로 있었습니다 5시간정도 같이있다가 갑자기 그분의 스킨쉽강도가 올라갔습니다 팔짱을 낀다던가 손을잡는다던가.... 원래는 좋아해야할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너무 부담스럽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오늘오후8시쯤에 집에대려다주고 돌아오는길에 고백을받았습니다... 좋은상황이지만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거절을 하고싶은데 그분이 너무 상처받을까봐 말도못꺼내고있습니다 상처안받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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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는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없는 마음으로 더 질질 끄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대는 진심인데 본인이 진심이 아니라면 배려있는 행동이 아니지 않을까 해요 :) 화이팅입니다~ (연애경험 3달 이하 포함하면 연애 경험 10번이상)
그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좀 거절을 했어야 천천히 알아갔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미 지난 상황이니까 깔끔하게 거절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7)
오오오 공감합니다...
돌려말하는거보다 뭐가 부담스러운지 이야기하구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