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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방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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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복 챕터 3까지 달리는 날! 챕터 1~3이 가장 어렵다던데 그래도 난이도 초급이니까 쉬우려나? 얼마나 걸리려나? 생각하면서 그복 시작...! 인데 초장부터 아이템 다 써버리신 해봄님과 자체 하드모드에 어질해지신 가화님... 천장에서 놀래키는거나 돌아다니는 애들 보면 오싹하긴 한데 생각보다 길 찾는거에서 뱅글뱅글 돌아서 그런가 무섭긴 무서운데 길은 안 찾아지고 생각보다 몹도 그렇게까지 자주는 안나온 느낌? 자주 나온거 같기도 한데 빙글빙글 돌아다닌 느낌이 더 강했어서 그런가... 곡옥 다 찾고나서도 한참을 돌아다니다 거의 두시간? 만에 출구 찾아서 탈출했을 때는 와 드디어! 라는 생각이랑 오 이거 3까지 언제 끝나려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그래도 다음 챕터 2는 왠지 조금 늘어난 해봄님 실력과 챕 1때 빛을 발휘한 내비게이터 가화님 덕에 대략 1시간 만에 클리어! 사실 해봄님 턴에 출구를 맵 탐색하다 발견은 했으나 곡옥 찾으러 돌아다니다 그대로 길을 잃은... 챕 1때 오래 걸렸다가 챕 2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엥 이거 진짜 빨리 끝나나? 했는데 챕 3이 그렇게 빨리 끝날줄은... 거진 10~20분 컷 했던거 같은데 해봄님 이 무슨 말도 안되는 발전인가... 클리어 랭크도 S랭크인게 분명 그복 한다 했을 때 찾아보기로는 1~3챕이 가장 어렵다고 했는데 이게 초급이라 쉬운건가 싶으면서도 그럼 뒤 챕터는...? 사실 궁금하다고 해볼 생각은 절대 없고 유튭에 영상이나 찾아볼까 싶기도 하고 사실 난이도보다는 이번 그복 보면서 스토리가 있는게 스토리 흐름은 좀 궁금하긴 한 느낌? 주인공 찌르고 벤 빨간 가면 스토리 좀 많이 충격이었... 귀신 본거 보다 그게 더 무서웠던거 같은데 게임 중에 툭툭 튀어나온건 놀라긴 했는데 보고 놀란거보다 해봄님 비명에 더 놀란 느낌이고 나오는 귀신은 생긴거랑 소리 싹 다 징그럽단 느낌이라 싹 다 싫긴 했는데 스토리에서 받은 충격이 더 컸던 느낌!
오늘 그복보면서 막 생각했던 것만큼 무섭지는 않았고(그렇다고 안무서웠냐 그러면 그건 아니긴 한데) 게임 보면서 와 출구 찾기 엄청 어렵다 라는 감상이 더 강했던? 사실 해봄님 비명에 더 놀라서 게임에 안놀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보는 내내 그래도 재밌게 봤던거 같은! 초반엔 그래도 공겜 보는거라 긴장&무서움이 좀 더 컸었는데 보다보니 점점 줄어들어서 재밌었다~
요약문
초급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덜 무섭고 재밌었다!
공포겜 플레이하신 가화님 해봄님 두 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근데 내일 공겜은 난이도 선택도 없고 이게 더 무서우려나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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