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v20240507-001

user-profile-image
가화네 실버타운
  • 일러스트
  • 월 후원3,600
  • 활성 팬71명
실버타운 입주자 모집 ^ㅁ^
  • 쉘터 주인:
    user-profile-image가화
  • 월 후원:3,600
  • 유료 팬:9
  • 활성 팬:71
  • 팬:303(65명)
  • 붐빔도:579
  • 개설일:2022-06-08
한 줄 공지
접속 중인 팬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주인 글 보기
선택
미리보기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댓글
가격
번호
한 줄 공지
🏆️명예의전당🏆️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해당게시판에는 앞으로의 죽돌이분들의 활동업적&멤버쉽 가입등의 영광이 기록 될 예정입니다.
[7]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년 전
719
7
한줄 공지
전체 공지
가화네 실버타운 팬 커뮤니티 규칙
[1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년 전
1,640
11
전체 공지
[잡담] 일우나써
[1]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시간 전
24
1
6792
[잡담] 미..미안10분 까지 킬게
[3]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일 전
28
3
6790
[잡담] 6시 뱅온!!다시시작
[4]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일 전
20
4
6789
[잡담] 월ㅇ요일날 병원가보려고
[22]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일 전
80
22
6784
[잡담] 내가 쉘터를 못온이유
[23]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2일 전
88
23
6782
[잡담] 애두라 뜯엇어
[9]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2일 전
59
9
6781
일어나땅땅
[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2일 전
40
1
6778
[잡담] 하 미친 구룡 곧 시작 ㅜㅜ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24
6772
다시 시작~했다아아ㅏ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11
6771
[잡담] 운동끝~~~간당당
[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22
1
6770
[잡담] 야두라
[7]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39
7
6769
[잡담] 갠차나져써
[13]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46
13
6768
[잡담] 알레르기가
[6]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42
6
6766
일어나써용
[2]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3일 전
28
2
6765
[잡담] 마음이 변해써
[7]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4일 전
81
7
6762
일어나쯈다!!
[2]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5일 전
45
2
6761
노방종 13일 9시10분 시작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6일 전
37
6759
[잡담] 후..,후하 ㅜㅜㅜ진짜 10분에 킴..
[4]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6일 전
39
4
6758
[잡담] 헤헤 하하ㅏ하히힣히라ㅏ히히
[5]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6일 전
51
5
6756
[잡담] 날 쉬게하지말지어다
[5]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7일 전
69
5
6751
[잡담] 오늘 …8시반뱅온인데
[7]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7일 전
38
7
6750
[잡담] 애들이 단체로 미쳣네
[32]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7일 전
145
32
6745
[잡담] 애두라
[22]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7일 전
90
22
6741
[잡담] ㅇ0ㅇ 노방종 룰렛 참가하신분들
[3]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7일 전
88
3
6738
뱅온!!!해똬!!
[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8일 전
32
1
6736
thumbnail
[잡담] 주말이라 개악질룰렛 수정
[13]icon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8일 전
49
13
6734
[잡담] 업뎃중 곧 킴~~!
[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9일 전
37
1
6731
오뱅 9시!!!노방종현황+1:100퀴즈쇼 컨텐츠 참가~
[2]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9일 전
35
2
6730
[잡담] 벼락치기 포기할게
[8]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9일 전
80
8
6729
달려와라 돼지들아 :3/
[4]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67
4
6726
긴급공지
[4]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69
4
6725
[잡담] 애드라 미쳣어 ㅠㅠㅠ
[6]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61
6
6724
[잡담] 속보…
[33]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78
33
6722
[잡담] 우린 열심히 투네트윕쓰자~~~
[4]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45
4
6721
[잡담] 애두라 모해 ????
[35]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0일 전
109
35
6718
개혜자 노방종 룰렛open 할거야!!!!!8ㅁ8!!!
[7]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1일 전
78
7
6712
[잡담] 노방종시간 토탈
[3]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1일 전
48
3
6711
오늘 급뱅종 한 이유
[5]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1일 전
21
5
6709
뱅온~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2일 전
25
6707
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와!!!!!!!!!!!!!!!!
[1]
user-profile-image가화owner-badge
13일 전
54
1
6699
전광판

이 곳을 눌러 전광판을 키세요!

멤버십 등급 별 보상
건강한 치아
무료
보상 뱃지:
가입 인원:294
멤버십 안내:
(아직은 하얗고 건강한 치아) 기본적인 활동 가능! 반갑습니다♥
보상 아이템:
충치
50
보상 뱃지:
가입 인원:0
멤버십 안내:

(조금씩 썩어가는치아) ▶신규 죽돌!

보상 아이템:
은니
100
보상 뱃지:
가입 인원:6
멤버십 안내:

(썩어가는 치아를 은으로 씌운 치아) ▶가화의 프라이빗 일기장 공개 ▶독점공개 카테고리 오픈 (미공개영상,일러스트 기타 등) ▶가화콘 증정

보상 아이템:
금니
500
보상 뱃지:
가입 인원:0
멤버십 안내:

(번쩍번쩍한 금을 씌운 치아) ▶가화의 프라이빗 일기장 공개 ▶동점공개 카테고리 오픈 (미공개영상,일러스트 기타 등) ▶가화콘 증정

보상 아이템:
다이아 치아
1,000
보상 뱃지:
가입 인원:3
멤버십 안내:

▶가화의 프라이빗 일기장 공개 ▶동점공개 카테고리 오픈 (미공개영상,일러스트 기타 등) ▶가화콘 증정 ▶3일이상 장기휴방시 프라이빗 카톡방 초대 ▶트위치VIP증정 ▶해외여행갈때 기념품 증정

보상 아이템:
후원 현황판
iconuser-profile-image규독이 님의 멤버십 후원
user-profile-image규독이
4일 전
0
100icon
41750
iconuser-profile-image국산칼 님의 멤버십 후원
user-profile-image국산칼
7일 전
1
100icon
41722
iconuser-profile-imageakflsthsus 님의 멤버십 후원
user-profile-imageakflsthsus
8일 전
0
100icon
41712
iconuser-profile-image잉여찬양자 님의 멤버십 후원
user-profile-image잉여찬양자
10일 전
1
100icon
41692
iconuser-profile-image매지컬행보관 님의 멤버십 후원
user-profile-image매지컬행보관
11일 전
1
100icon
41680
랭킹
  • 도네이션
  • 활동
순위유저 명후원액
user-profile-image펀귄
9,000
user-profile-image버도기
9,000
user-profile-image지팡이브레이커
2,000
4
user-profile-image매지컬행보관
1,100
5
user-profile-image규독이
1,000
6
user-profile-imageraru0324
1,000
7
user-profile-image잉여찬양자
900
8
user-profile-image연별이
500
9
user-profile-image샤랄린
300
10
user-profile-image두부물어여
300
방문자
  • 오늘:19
  • 주간:358
  • 총:40,213
임하루의 루비단> 자유 게시판

이 산이 아닌가벼, 등애

  • 449 조회
핵댕청
activity-badgeactivity-level-badge
user-profile-image




pikicast_579379966.gif






루하룽! 랜만랜만입니다! 

오랜만에 생존 신고 겸 뻘글 하나 투척하러 왔읍니다. 


아 그리고 내일 월요일이네요.ㅎㅎ 쥐엔장 


이번 글은 꽤나 장문입니다. 뒤로가기 버튼 잊지마세요.


니가 내 상사?? 절망편 몇번째인지는 몰?루이지만 일단 쓰고 봤더니 장편 소설이 되었다 

라는 내용의 애니 추천 좀. 


오늘 소개할 인물은 촉한 멸망에 지대한 공을 세운 위나라의 장수 등애입니다. 


ㅇㅅㅇ? 



ee.jpg





아뇨 아뇨 이거 말구여. 요건 등에입니다. ㅇㅅㅇ 


ㅈㅅㅈㅅ, 개드립 한번 쳐봤습니다. 


어쨌건 이 양반의 활약상으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사마의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성장한 인물로, 


대촉 전선에서 활약했으며 촉의 북벌을 여러 차례 블로킹하셨습니다. 


수차례 위를 공격했던 강유의 멘탈을 쿠크다스 부스러기로 빚어 주시고는 했었죠. 


이후 촉나라를 정벌하기 위한 전쟁에 참전했으며, 불가능할 것 같았던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성도에 도착하고 촉의 황제 유선이 항복하며 촉은 GG를 칩니다. 


여기까지만 보시면 왜 이쪽 명단에 이름이 올라온건지 의문이 드실 겁니다용. 


않이 댕청 양반! 이거 절망편 맞아?? 


네 맞습니다. 


만약 등애가 직속 '상관'이었다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시원하게 


반역을 꾀할 것 같거든요. 



그럼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이 양반의 무엇이 옥에 티인지는 이제부터 찬찬히 뜯어 보시죠. 


촉한 정벌 당시, 검각은 촉이 결사항전을 각오하고 지키고 있었기에 공방전이 오래 지속되어 

전선이 교착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등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굿(?)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립니다. 

등애는 촉한을 공격하기 위한 공격 루트로 음평을 지나 검각을 우회하기로 합니다. 

쉽게 말해 '저기 수비 댕 튼튼하니 다른 지역으로 삥 돌아가면 되는거 아님?'

수준의 간단한 판단인 것으로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등애가 선택한 길은 보통 험한 길이 아니었거든요.  

누구는 바보라서 생각을 안하고 있던 루트가 아니였던거죠. 

아무도 엄두조차 낼 생각을 안했던 길을 가겠다고 하니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요. 


보통은 '님 조상님 뵈러 가시계요? ㅈㄹㄴ'와 같은 반응이 일반적입니다만, 

위의 수뇌부는 혹시 모를 로또 당첨을 위해 로또를 사는 현대의 저희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ㅇㅇ 함 해보셈 ㅋㅋㅋㅋ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등애를 배웅합니다. 


그렇게 등애는 수하 병력들을 데리고 즐거운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애는 음평 길로부터 사람이 없는 땅을 7백여 리나 행군하였다. 

산을 뚫어서 길을 통과하게 하고 계곡에는 다리를 만들었다. 산은 높고 계곡은 깊었으므로 작업은 매우 어려웠고, 또 식량 수송의 어려움으로 인해 거의 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등애는 모포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산기슭을 따라 굴러 내려갔다. 

장수와 병사들은 모두 나무를 붙잡고 낭떠러지를 기어오르며 서로 이어서 전진하였다. 


(등애전) 



등애군이 한창 등산을 하고 있던 시기는 10월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쌀쌀할 날씨에 제대로 보급조차 받지 못하면서

험지를 막 이리 저리 굴러 다닌다고 생각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지 않나요? 

아마 모두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등애군은 우여곡절 끝에 그 험하디 험한 지형을 뚫고 등산에 성공하고, 

이제 뻗어서 쉴 생각 뿐이었던 그들에게 끝인 줄 알았지? 문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강유관의 존재가 그것이었죠. 

알기 쉽게 말씀 드리면 요새 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겁니다. 

방금 전까지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행군을 하고 있던 병사들 앞에요. 

관문을 공략하는 것 외의 선택지가 없었던 등애는 어택땅을 찍었습니다. 

사실상 자살행위에 가까웠던 판단이었죠. 


하지만 관문을 지키고 있던 마막이라는 인물이 간단히 투항해 버리면서 

등애군은 재정비를 할 시간을 벌게 됩니다. 

강유관 공략 이후에 벌어지는 전개는 촉의 멸망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했죠. 


그렇게 등애는 촉한 정벌에 지대한 공을 세우게 됩니다. 

수하의 병사들과 장수들 갈아가면서요. ㅇㅇ 


현대 직장인들이 등산을 그렇게 싫어하는 이유가 짐작이 되네요. 


끝! 



밑에는 등애 형님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판단을 한건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045b679fcf786fbf3f9134ee85a729915d3a728eff4cb43578d07cd719f418d3.jpg





144082c3c3ffac0c2efbea89b4f1e9e9.jpg




댓글 (4)
user-profile-image핵댕청1년 전
강유관 공략 당시, 극도로 지친 병사들에게 어택땅 명령을 찍은 등애 휘하에 있던 전속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 ㅗㅗ ' 명령을 거부하고 빤스런을 칩니다.
user-profile-image핵댕청1년 전
등애의 평가는 현대에서 두 방향으로 갈립니다. 기상천외한 작전을 성공 시킨 돌I or 후반기 최고의 에이스
user-profile-image라장조1년 전
구체적 계획이 없었다면 그냥 얻어걸린...ㅋㅋ
user-profile-image임하루야나1년 전
어택땅이 먹히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