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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20706 릴레이소설

  • 110 조회
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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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뭉이와 디엔이 번갈아가면서 쓴 첫 릴레이소설..! 다음화는 언젠간..? 다음시간에 계속..!

(# 붙인건 디뭉 안붙인건 디엔이 씀!)




# 오늘은 비가오는 하루였다.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걸었다. 

# 길을 가다가 점박이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 고양이는 무언가를 보고있었다. 

하지만 내 눈앞엔 아무것도.... 

#쏟아지는 빗속에서, 고양이는 가만히 비를 맞으며 허공의 한 지점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골목..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그저 빗소리만 가득한 이 골목... 그저 작은 가로등 불빛만이 고양이와 나를 비추고 있었다. 

#그때 닌자가 나타났다 

그렇다..!! 고양이는 닌자의 기척을 느끼고 경계하고 있었다!!! 고양이는 털을 쭈뼛 곤두 세웠다! 

# 닌자가 말했다. " 너, 이 고양이 자식 언제 나의 기척을 눈치챈것이냐?!" 

고양이가 말했다. "냥!! 냐ㅑㄴ야! 냐아ㅏ아아아아앙! 야옹!" 

# "코이츠 상당한 실력이구나 하지만 이것도 막을 수 있을까?" 

그 때 닌자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엇다... 반짝하고 빛나던 그 무언가는...!!! 

# 날달걀이었다. "이것도 막을소냐!?" 

(투명)고양이가 울부짖었다. "하아아아아아ㅏ각" 

# 지켜보다가 도망가야겠다는 판단을 한 나는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만... 돌을 밟고 소리를 내고 말았다!!!!!! 

"거기 누구냐..!! 하아앗!!" 닌자는 놀라 고양이에게 던지려던 날달걀을 나에게 투척했다! 

# 그러자 닭이 나왔다 

"이녀석은 꼬꼬댁 2005호!! 가랏!! 꼬꼬댁 2005호! 몸통박치기!" 닌자가 소리쳤다 

# "이럴수가! 닭보다 달걀이 먼저였단 말인가!!" 오랜시간 전해져온 의문은 해결되었지만 이 상황은 어찌해야하지? 

어쩔수 없지...이런상황에선.. 비장의 무기 이걸 꺼내는 수 밖에..!! 

# 그러자 등뒤에서 효자손이 나왔다 

"비기!! 불효자의 불효자손...!!!" 효자손이 불타기 시작했다. 

# 내리는 빗속에서도 나의 불효력은 타올랐고 닭은 치킨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방송이 끝난 뒤 스텝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 

# 띵동 배달의 민족 주문 

이라는 TV 치킨광고를 보다 주문 알림 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 엇 몇시지? 이런 지각이다!! 

"지고쿠, 지고쿠!!" 나는 옷걸이에 걸려있던 나의 큐티 섹쉬 한 세라복을 챙겨입고 주방으로 갔다! 

# 오늘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되었는데 지각이라니! 나는 서둘러서 식빵하나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한쪽에 책가방을 들쳐메고 식빵을 입에 물고 학교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움 뭄무움웅(이러다가 지각하고 말겠어)" 

#지각을 할까봐 걱정된 나머지 나는 빨간신호등에도 횡단보도를 달렸고, 옆에서 오는 트럭을 미처보지 못하였다. 

끼이이이이ㅣ익 쾅..>!!!!! 소리와 함께 내 의식도... 점점...사라지고 ...있...어...ㅆ..ㄷ..ㅏ...... 

#엇 몇시지? 이런 지각이다!! 

나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분명 그러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일어난곳은 흰공간이였다 

여긴 어디지...? 갑자기 목이 말랐다.... 고 생각하자마자 어디선가 폭포소리가 들렸다. 그렇다..! 내가 생각한 대로 흰 공간에 폭포가 만들어진 것이다..! 

# 모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건가... 그렇다면 그...그 남자를 만나고 싶어!! 어릴적 헤어진 그 남자를 만나게 해줘! 

뒤에서 번쩍 하고 빛이 비췄다... 나는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설마...? 설마...??? 

#그러자 내앞에 닌자가 나타났다 

어릴 적...! 헤어진 그 골목의... 닭을 던지던 그...닌자....! 어디선가 익숙한 피리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 닌자뿐만이 아니었다. 닌자의 뒤에는 그 점박이까지 있었다. 

"야오오오오ㅗㅇ오오오오오오오오오ㅗㅇㅇㅇ옹ㅇㅇㅇ!!!" (투명) 아..아니지 점박이 고양이가 울부짖었다. 

# 코이츠 나와 고양이를 보고 싶었던 거냐고!!! 

닌자는 품에 있던 무기(날달걀)를 내려놓고 나에게로 두팔을 벌려 달려오고 있었다. 

# 닌자는 나를 안았는데.. 가슴의 촉감이 평평했다. 그렇다. 나는 남자였다. 

사실...말을 안했지만... 내 취향은 날달걀을 던지는 닌자...! 어렸을 적 부터 그를 다시보고싶었다...!!! 

#(그 순간 모든 흰 공간이 검정색으로 물 들어가기 시작했다) 주변이 차차 어두워지고... 

닌자마저 검정색에 물들어갔다... 어둠속에서 유일하게 보이는건... 점박이의 빛나는 두 눈동자... 

# 그렇다.. 이 모든것은 시각장애인의 보이지 않는 시야에서의 상상이었고, 시각장애인은 점박이의 빛나는 두 눈동자의 두 점 처럼 조금씩 눈을 뜨이고 있었다.. 

흐릿하던 시야가 점점 생기있어지고, 시야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ㄴ...니....닌...ㅈ....? 

닌자는 나 대신 트럭에 치여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다... 사실 아까 트럭에 치인것은  내가 아니라 내 눈앞에 닌자였던것이었다..!!!! 

# 널 살리기 위해서...계속해서 미래를 바꿨어...근데 우리 둘을 살 수는 없더라...점박이랑 잘 살아라... 

숨이 끊어져 가고 있는 그의 옆에는 점박이 고양이가 있었다.. "야오옹...." 힘없이 야옹거리던 고양이는 닌자의 손을 핥고 있었다. 

# 그 순간 강렬한 태양이 내 눈에 닿았고 시각장애인이던 내 눈은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the end..?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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