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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리의 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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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r-profile-image현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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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리의 쉘터> 잡담 게시판

[잡담]ㅁ?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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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k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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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는 도시에세의 불빛들이 작지만 강하게보이고 구멍가게을 가는길목에는 교회의 네온사인들이 달동네 전체를 비추고있다 달동네 미화사업으로 설치한  전신거울에서 내가 비춰줘 있었다 가로등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 네온사인에 비춰진 상태에서 한번 가로등빛에 비춰진곳에서 한번 거울에 비춰졌다 장소는 달랐지만 거울안에는 검은색 아지랑이들이 있었다 너무나도 어두운 밤이다


내가 태어났을때는 무엇을해도 성공했고 행복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날 항상응원 했으며 무엇이든 될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일따스한 봄 이었다-


나는 여름을 좋아했다 노력을하고 땀을 흘린뒤 먹는 사이다는 최고였다 매사에 들뜬상태로 행동 했다 그것이 문제였다 무엇이든 할수있다라는 생각은 나중에 노력하자는 생각이들었고 많은시간이 들면서 사이다에 맛을 잊었다 들뜬마음으로 한 행동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아픈 여름 이었다-


내가 했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렇게 행동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했다 그러던 어느날 메말랐던 마음에 백희이라는 물이 쏟아졌다 나는 그녀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나도 그녀처럼 되고 싶어 그를 관찰했다 그런데 그녀는 내가 들뜬마음에 했던 실수들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렸다 이때 나는 내가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녀처럼 되려 노력했다

그랬으면 안됐었는데....


-일교차가 심한 가을 이었다-


-겨울 이었다-

나는 실패했다 나를 바꾸지못했고 다시 미친듯이 노력했지만 나이는 30살 중소기업을 다니게 되었다 이런나를 거울속 안에는 나 밖에 없었다 이런 나를 볼때마다 입안에 구멍에서 액체가 나오는 느낌이었다 


"하아아..."

치익.. 딱!

맥주에서는 맛있는 거품이 나왔다

한번 마시고

무릎을 가슴으로 모은채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검은 물들이 떨어졌다


        하지만!


밤은 새벽이 되었고 해가 뜨기 시작했다 


해를 본 순간 눈에서 투명한 눈물이 떨어졌다

그리고 투명한 물방울 은 내 마음속 웅덩이에

떨어졌다


          풍덩


여러 주마등이 지나가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 나는 정체되어있다고 생각했지만

난 성장하고 있던거야..!'

 

"말하는데로.."


그녀는 박차고 일어나


구멍가게로 달렸다


네온사인과 도시에 불빛은 더 이상 그녀를 막지 못했고 거울에는 아름다운 그녀가 비춰있었다 그녀에 이름은 전수인이다 그녀는 가게에 도착했다


"허억...허억."


"저기.. 사이다 하나주세요"


-꽃샘추위속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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