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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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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제리입니다!
1주년이 좀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글을 쓰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른 건지..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1년이 지난 게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ㅋㅋㅋ
처음 방송을 켰을 땐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 하고 다짜고짜 시작한 방송이었어요.
지금이야 뭐 외주다 뭐다 막 난리 법석이지만 그때는 순수 검정 배경에 동물 사진 하나 걸어놓고 방송하던 시절이었는데
그때부터 봐주신 분들도 있고 저를 최근에 보기 시작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그렇게 점점 저를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방송에 대한 애정이 점점 늘어난거 같습니다.
그리고 1주년 방송 때 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저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고 우울한 사람이었어요.
나를 생각해 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성격이 저절로 밝아지고 자존감도 조금씩 미세하게 올라가고 있는 거 같아요.
이건 다 여러분 덕분인 거 아시고 계시나요?
뭐 나 때문에 힘이 난다 우울함이 없어지는 거 같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나야말로 방송 때 와주는 너희들 덕분에 방송할 때만이라고 우울한 거 다 잊고 재미있고 행복한 거 같아요 내가 어디 가서 이런 애정과 관심을 받겠어ㅎㅎ
그러다 보니 시청자는 내 것이 아닌 걸 나도 알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집착이 늘어가더라고 그래도 뭐 심각하게 그러는 건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정말 나에게 걸리신 분들은 나도 순수하게 보러 간 방송에서 걸린 거뿐이니까 이거 아니면 썸네일에 닉네임이 떠있어서 나도 모르게 홀린 듯이 들어간 거.. ㅎ왜 그니까.. 취향이 조금 겹쳐 가지고.. 이걸 걸리냐고..
아무튼 넌 나만 봐야 해!!! 다른 사람은 보지 말라고!! 이렇게 병적으로 하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요.
그래도.. 내가 방송 중일 때는 나에게만 집중해 줬으면 좋겠는걸..힣
어쨌든 방종할 때도 말하지만
내 목소리가 좀 영혼이 없이 들릴 수도 있는데
진심으로 너무너무 고마운걸ㅠㅠ
정말 멋쟁이간지폭풍에 찌질미가 조금 있는 나를 좋아해 주다니(아닐 수도 있지만)
나야말로 앞으로 방송하면서 여러분들이 주는 애정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 많이 할게요!
전에 너희에게 내가 안 행복하더라도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옴팡지게 혼났는데.. ㅋㅋㅋ
그러고 나서 너희에게 들었던 게 같이 행복해지면 되죠! 였징 ,,,ㅎㅎ
정말 우리 같이 행복해지자! 지금이 힘들다면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거야!
나도 그렇고 너희도 그렇고 정말로 많이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별거 없는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 ( ˃̣̣̣̣o˂̣̣̣̣ )
지난 시간보다 같이할 시간이 더 많으니까 알차게 재미있는 방송 꾸려나가보자!
글솜씨가 부족해서 말이 이어지지도 않고 두서도 없어서.. 여기까지만 쓰는 걸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٩(ˊᗜˋ*)و✧*｡
언제나 늘 하는 말이지만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 애두랑 (⁄ ⁄^⁄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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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생쥐씌는 저에게 있어서는 므쨍이 언니세요 ㅋㅋ
찌지리 아니다리!
별 거 없지 않아요. 별처럼 반짝이는 사람인데. 물론... 자신이 빛나는 사람이란 걸 혼자 알기란 어렵죠. 다른 사람이 발견해줄 때에만 알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짝이는 사람을 찾으면, 발견당한 사람도 기쁘겠지만 발견한 사람도 참 기뻐져요. 그런 것 같아요. 당신 덕분에 굉장히 기쁘거든요.
눈 어두운 내가 발견할 수 있게 이미 반짝이고 있던 제리 씨에게,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