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범죄 심층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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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활개 치는 보이스피싱 범죄
"'만나서 갈취' 5배 증가..
개정안 처리 시급" - 김태형 기자 (KBS 시사기획 창)
https://youtu.be/e-cs_noV2xA 시사기획 창 - 보이스피싱 '그들의 사기공식'
00:00 프롤로그
02:28 악몽의 11시간... "김민수 검사예요"
06:33 "집중 안 되시죠? 내 말이 어렵습니까?"
09:31 어떻게 속이나...? 보이스피싱 대화 120만 자 최초 분석
14:48 "저금리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니까 혹한 거죠"
16:12 "대출빙자사기형 보이스피싱, 서민들 집중 피해"
17:46 "보이스피싱 65% 감소...?" 진실은?
20:00 피해액 4년 연속 최대... '2020년 7천억'
21:47 "은행에서 뭐라 하면 벤츠를 현찰 주고 산다 하세요"
24:23 겁주고, 홀리고... 데이터로 본 그들의 '사기 공식'
31:01"옛날처럼 소리 듣고 보이스피싱이다? 감 못 잡습니다"
33:10 "경각심이 조금 있던 편이었는데, 순식간에 당했습니다"
35:33 몸통은 얼마나 잡고 있을까...? 상선은 검거 인원 2.1%뿐
36:57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문자 한 통... 일자리의 정체는?
41:25 속 터지는 시민들... 수사와 예방은 제대로?
47:16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컨트롤 타워는 어디에?
49:38 오늘도 또 다른 김민수 검사는...
■ 코로나 시대의 보이스피싱... 강력대응 밝혔지만 결과는? 지난 2017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47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피해액은 쉼 없이 늘어나 2018년 4,040억, 2019년 6,398억 원에 이르렀다.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웠던 지난해 6월, 정부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침해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며 초기부터 강력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그렇다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얼마였을까? 취재진은 경찰청에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자료를 입수했다. 다시 한 번 역대 최대를 기록해 7,000억 원이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경찰은 메신저피싱을 사이버 범죄로 분류하고 있는데 5백억 원대에 이르는 메신저피싱 피해액까지 포함하면 7천 5백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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