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후기( 롤 솔로랭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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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퀘가 생각보다 길어지셨는지
1시간 미뤄진 9시에 오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방제는 대충 부캐로 피즈 연습을 해보셨지만
카운터픽에 후드려맞아서 후픽이 간절한 야나님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네요
지직..지직..
오늘은 이례적으로 처음부터 크로마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셨었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오랜만에 보는 흰색 져지가 오늘의 복장이었습니다
날씨는 추워졌지만 광대쪽에 모기가 물렸다면서 보여주셨었는데
꽤 자국이 난 상태인지 캠에도 그게 보였었네요..ㅋㅋ
배경이 복장이랑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찾아오신 체육관 사진인데
뭔가 고통이 가득한 공간처럼 보였네요 ㅋㅋ
실제로 아직 삼두가 회복이 덜되셨던 야나님 ㅋㅋ
아무튼 머리 감고 온겁니다
야나님이 머리숱이 많다보니까 머리를 속까지 다 안말리고
생활하실때가 많아서 괜히 떡진 것처럼 보이는 듯해서
매번 아 저 머리 감았어요~라고 선수를 치시는 야나님이네요 ㅋㅋ
오늘도 묶방
😄😄
오뎅 국물 한잔하고 싶다면서 상황극하시던 야나님
심리전 데이터도 많이 쌓인 분이고
애초에 야나님이 승률이 굉장히 좋은 분이셔서 오늘도 받아가시던 럭키박스
오늘의 1경기
조합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탑이랑 원딜이 상태가 워낙 안좋았어서
무난하게 밀려서 끝났던 게임이었네요
탑정글이 듀오였는데 탑의 부진은 쏙 빼고
바텀에만 정치질 박던 정글러의 뻔뻔함이 기억에 남네요
2경기
서폿애쉬가 원딜유저인듯했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바텀이 많이 말려서 꽤 힘들었는데
잭스가 무지막지한 캐리력으로 진짜 박살내버렸던 게임이었네요
중간에 바론쳐야되는데 마이가 튕겨서 진짜 바론 뺏길뻔하고
황당한 상황이 이어졌었는데
이후 다음 바론 트라이에서 어그로만 끌어도 되는 잭스가
아예 상대팀 전부 때려잡고 뚫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게임이 끝났던
말그대로 멱살잡고 캐리를 받았던 게임이었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1,2경기에는 킬데스로 미션을 걸어주신 분이 계셨는데
안타깝게도.. 질리언 킬이 데스를 넘는 것조차 못했기에
돈대신 점수만 받아가셨던 야나님이었네요
3경기.. 그리고 실버1!
33분으로 짧지는 않은 게임이긴했는데
체감상 40분은 한것같은 게임이었네요
상대바텀이 워낙 파괴적인 조합이라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폭파당해버렸고
탑은 원래 다리우스가 그냥 이기는 상성인데
오히려 박살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이어져서
야나님도 살짝 멘탈이 약해지셔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솔킬도 주시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만
15서렌에서 야나님이 홀로 반대를 누르셨고
어쩌다보니까 상대 아트랑 드븐을 연속으로 잘라먹고
올 ad였던 상대방과 이블린의 후반 캐리력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결국에는 승리를 가져왔던 짜릿한 한판이었네요
채팅은 정겨웠지만(?) 팀원들이 그래도 끝까지 게임은 해주었고
그 게임을 이어가게 만든 반대 1표가 실버1을 안겨주었던 소중한 게임이었네요
아직까지 목표에 도달하려면 꽤 많은 게임수가 필요한데
대략적인 계산을 오늘 해보시면서 그걸 어느정도는 체감하시길래
그래도 조금은 골드3이 가능성이 있으려나..? 싶었네요
킁킁 여기가 실버1인가 공기가 좋구만! ㅋㅋㅋㅋ
랭겜하다보니까 조금 더워하시던 야나님
오랜만의 소야~
야나님이 불러도 대략 이런 자세로 근무(?)중이던 소야
소야털 때문에 야나님이 최근에 간지러워하기도 하시고
비염기운도 점점 더 올라오시는 듯해서
소야를 방송방에 들이는 걸 가능하면 안하려고 하셔서
아마 전처럼 소야를 자주 볼 수는 없을듯 하네요
아쉽긴해도 야나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가끔 이렇게 반갑게 방송에서나 사진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의 루바!
내일은 원래 시간인 8시에 나타나실 거라고 해주셨고
아마 몸이 회복이 되시면 운동이나 필라테스를 다녀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꽤 피곤해하셔서 나름 꿀잠을 잘 주무신다던데
오늘도 그 꿀잠 이어가셨으면 좋겠군요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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