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돌아온 냠냠보고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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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 압박의 의해 다시 써버린~냠냠보고서~ 히히
어쨌든 돌아온 만큼 2편으로 야무지게~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시간 되시죠
(주의 재탕이나 비슷한 메뉴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전 새림님이 먹으라고 의뢰했던
굽네치킨의 오븐 바사삭 & 시카고 바비큐 피자입니다
오븐바사삭은 개인적인 느낌으로 굽네에 시장 감성 곁들인 거같습니다
약간의 카레향이 나는 맛에 식감은 빵가루같은게 더 붙어서 그런가 이름답게 바사삭 했습니다.
추가 소스도 같이 왔는데 마블링소스와 러블링 소스였는데 마블링소스는 매콤하니 뭔가 심심할 바사삭이랑 어울렸고 러블링 소스랑 먹으니 정말 맛있는 닭강정 맛으로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매콤소스 같았습니다
아마 새림님이 말씀하신 러블링 핫 불닭과 비슷한 맛 일거 같습니다
시카고 바비큐 피자는 꾸우덕 한 피자이다보니 고기가 들어가면서 식감을 보충해줬습니다 굽네 시카고피자 자체가 맛있다보니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추가소스랑 먹으면 질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둘 다 충분히 맛있는 메뉴로 기회가 되시면 먹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러블링 필수)
두번째는 피자입니다
이재모 피자에 불고기피자와 크림치즈 스파게티 입니다
처음에 크림스파게티가 먼저 나와서 먹었습니다
다른 종류의 오븐 스파게티랑 꾸덕한 스파게티와 베이컨이 식감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온 불고기 피자를 먹었는데 사실 토핑이 많지 않다고 보일 수 있지만 과하지 않고 피자 본연의 맛으로 승부를 보다 보니 브랜드랑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불고기 피자이지만 불고기가 적게 있어서 피자로써 맛있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고도 피자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가끔은 기본기가 충실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세번째는 설빙입니다
이건 저번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저녁 먹고 간단하게 디저트로 설빙에 왔었습니다 (몇몇이 외출 나왔었습니다)
총 9명 모였는데 그래서 4개 시켜서 먹었습니다
인절미, 애플치즈망고, 초코브라우니, 티라미수 이렇게 시켰습니다
저는 초코랑 애플망고를 먹었습니다 다른 두개는 자리상 멀리 있어서 못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죠 ^ㅁ^
세번째는 (또?!) 치킨&피자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비주얼입니다
치킨은 지코바처럼 치밥 마려운 모습인데 맛도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양념이 쎄게 되었습니다
피자는 특이하게 크러스트나 테두리 빵 없는 피자입니다
빵 자체도 약간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재밌는 식감이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많이 삼삼했습니다
그래서 치킨과 피자를 같이 먹으면 간이 맞게 조합 되었습니다
다른 치킨 피자와 다르게 접근해서 조금 더 양식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언제봐도 침고이네.....)
네번째는 연어맛집에서 먹은걸 소개하려합니다
이거는 진짜 양식집인데요 친구들과 같이갔는데
첫번째는 나폴리피자? 그리고 리코타고르곤피자입니다
두번째는 크림파스타이고
세번째는 연어초밥과 연어회입니다
네번째는 조금 모자라서 나홀로 만족 세트라고
연어초밥, 나폴리피자, 볶음밥 이렇게 한 세트입니다
연어는 말이 필요없이 살살 녹고 정말 신선하게 맛있었습니다 크림파스타는 약간 매콤하게해서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피자는 무난무난하며 식감도 괜찮고 채소가 들어간게 나름 신기했습니다
연어세트의 볶음밥은 따로 내도 맛있을정도인데 세트메뉴에만 든게 아쉬웠습니다 (볶음밥 먹을려고 추가함)
오랜만에 먹는 양식에 연어까지 있으니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마지막 다섯번째는 눈꽃치즈돈카츠인데요
일터 일식집에서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자주 먹는 곳이다보니 믿고 시켰는데 일반 돈카츠에 눈꽃치즈를 추가했습니다(사실 보이는대로 뿌링클 같음)
절대적인 뿌링클가루와 돈카츠를 합쳐서인가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역시 괜찮네요
오늘은 여론압박에 의한돌아온 냠냠보고서 입니다
여러분은 다시먹고 싶은 음식이 있나요?
한 번 기회를 잡아서 먹는것도 괜찮을거같네요
오랜만에 써보니 집중도 하고 재밌었네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편은 이번주 주말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