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성녀 뮤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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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蔭)은 음(音)으로, 악(惡)은 악(樂)으로!"
교단의 성녀인 뮤리아는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때면 그 노래를 듣는 사람 누구나 마음이 평온해지고 병이 치유된다고 합니다.
그녀는 또한 악기에 특출난 재능이 있어
어느 악기든 최상의 소리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16의 소녀여서 여린 마음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팔레이아 왕국 열병식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본 여(?)기사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립니다.
나중에 그 기사가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한동안 노래를 못 부를 정도로 낙심했다고 하네요.
댓글 (4)
뉘앙스를 보니 여기사가 여자가 아닌것인가...?!
지금은 마녀(女)가 되겠다고 난리치고있는 누군가...
내 노래를 들어!!! 마치 노래를 부르며 아타노 서커스를 하는 어느 동네가 생각나네요
음...? 소녀가 소녀에게 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