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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step, walk, run 스토리에서 처음 존재감 드러낸 딥이 레드 후드와 라피의 코어를 결합시킬때 공정을 이런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보통 알 수 없는 공정으로 표현을 많이들 합니다. 근데 문뜩 이런 표현을 어디서 많이 본거 같아서 직계로 표현되는 헬레틱과의 교전부터 찾다가 설마 하고 니힐리스타 인연스토리는 그냥 퀸의 미련인 릴리스의 바디와 퀸을 죽이는 방법으로 묘사되어서 많이들 그냥 넘기고 갔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이런게 있더군요
여기까지는 한번 다뤘던 헬레틱의 대한 기원이고 모두가 그냥 알고 있는 사실
이 두 문구를 처음 그냥 볼때는 아 그냥 퀸이 또 뭔가를 했구나 하고 넘겼는데 이번에 이벤스까지 보고 이 대사를 보니 엄청나게 의미심장한 대사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미하라가 랩쳐와 니케의 코어가 합쳐지면서 코어 방어막이 꺼질때 나오던 이 화면. 그리고 밑에 써있는 문구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시작이자 끝이다." [요한계시록 22:12-13]
이런말을 했을때 과연 헬레틱이 탄생한게 과연 우연이였을까요? 최초의 헬레틱 아나키오르의 탄생은 레드 슈즈의 비틀린 사상과 그에 대한 결과물이지만 그 후의 헬레틱의 탄생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언급된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M.M.R.의 전신은 V.T.C.이며 방주로 이사오면서 심층부로 향하는 엘레베이터에는 level d/level e(2군대)/level p(심연) 이라는것까지 나눈것을 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D.E.E.P.은 어두운곳에서 이미 비밀리에 실험을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침식 상태인 니케를 같이 연구해서 치료법을 찾아보자고 최초로 레드 슈즈에게 건낸건 라푼젤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건 2주년에 배포로 뿌린 라푼젤 2격 인연스토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각설하고 자세히 생각해보면 어쨌든 갓데스 스쿼드의 라푼젤이 치료법을 찾자고 침식된 양산형 니케를 레드 슈즈에게 갔다 줬을땐 연구결과를 라푼젤과 공유해야 했기 때문에 V.T.C에도 분명히 관련해서 자료가 들어갔을겁니다.
그 이후로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D.E.E.P.은 위 사진처럼 말합니다. 그말인 즉 표면적으로는 치료법을 연구했지만, 아나키오르처럼 어쩌면 랩쳐와 니케가 합쳐진 결과물이 엄청나게 강하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고 심지어 통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면서 실험을 자행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D.E.E.P.은 저렇게 말한게 양산형과 양산형, 그리고 랩쳐와 양산형은 이미 시도를 많이 해봤다라고 추측이 가능한 상황에서 과연 니힐리스타가 말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이라는게 D.E.E.P.의 실험결과물이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레드 후드 침식의 경우는 본인 자아가 너무 강한 상태에서 라피와 융합이 되어서 지금의 결과물이 되었다면, 과연 침식에 걸린 양산형 모델과 랩쳐의 코어를 합친 결과물이 통제되지 못한 결과물로 나왔다면 그게 헬레틱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건 아직까지 단서가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 이제까지 나온 이야기의 전개들로도 다 표현 못해서 그냥 추측만 한건대요
『니힐리스타의 "나,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신데렐라),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나의 다른 동족들, 그리고 퀸까지. 우리는 모두 침식된 니케에서 시작해" 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어쩌면 헬레틱, 니케, 랩쳐, 퀸의 기원은 어쩌면 D.E.E.P.의 실험 결과이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