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9분에 갑작스럽게 방송 UP
비르투오사 + 그 브금 ON
종청자들 와바바 들어와서 격렬하게 항의
한 3분 지나서 캠 ON
대충 피곤한 얼굴 + 푸석푸석한 머리 + 어제랑 똑같은 옷
2분 동안 멍 때리다가 오른쪽 시선 돌려서 채팅 읽음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요?"
"대충 유튜브 영상 편집하고 올리고 숙제 하고 노딱 정리하느라 바빴다는 말"
"대충 우우 도배"
(긁)
"아니 내가 8시에 온다고 한 적 있어요?"
"애초에 방송 공지 보면 8시 ~ 10시 사이에 온다고 했잖아요"
"몇 번을 내가 말해야 돼? 진짜"
"아니.. 그리고 토요일에 13시간 방송하고 일요일에 휴방 반납하고 긴방 했잖아요"
"뭐가 불만이야"
"대충 그게 같냐라는 종청자들"
(슥 훑음)
무시
"오늘 뭐하냐는 채팅 발견"
"오늘 신작찍 할거에요"
"그냥 얼렁뚱땅 넘기고 쉘터 킴"
"아무튼 오늘 시간 없으니까 쉘터 스피드런 할게요"
그리고 서큐버스 보면서 모두가 뜌땨아 되면서 멍청해지고 잊어버릴 듯
딱 봐도 방송 초반에 이러면서 넘길게 분명하다
그리고 서큐버스 본 다음에 잠깐 명방 키고 피곤하니까 명방 끄고 다음에 할게요
하면서 유기할 게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