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방입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 되어버려서 점심으로 마라탕을 시켰어요!! 잔뜩 기대했는데 너무 졸려서, 30분만 잔다는 걸 3시간을 자버려서 다 팅팅 뿔은 거 먹고 있음... ㅠㅠ... 중국당면 지금 겁나 뿔어서 감.당.불.가. 쉬익쉬익....
(중요하지 않은, 하소연할 때가 없어서 쓰는 꿈 얘기)
그 3시간동안 꾼 꿈에서는 겁나 뛴 기억밖에 없어서 어질어질하네유... 꿈에서 만화카페 들어가려다가 마스크가 없어서 잡혔음 ㅠㅠ... 결국 편의점에서 하나 남은 마스크 겁나 비싸게 주고 들어갔거든요?? 현실반영 오짐... 편의점 들어갈 때도 들어오지 말고 그냥 밖에서 카드만 달라고 하고, 마스크 안 낀 나를 겁나 욕함... ㅜㅜ 점장님이 나 욕하니까 길가던 사람들도 다 나 욕함 ㅠㅠㅠㅠㅠ 마상... 😩
암튼 만화카페 구석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한 나이든 커플이 수상해 보여서 계속 지켜봤음... 꿈 속에선 내 직업이 소방대원이었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거 못 참고 그 분들을 지켜본듯... 근데 그 커플이 나한테 와서 그만 좀 쳐다보라고 막 모라모라 하는 거임... ㅜㅜ 말빨 밀려서 울먹거면서 나왔는데, 밖에 나가보니까 킹콩 잔뜩 있고 사람들 다 도망가고 있었음. 왠지 모르겠는데 다 살기위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더라고... 나는 소방대원이라 혼자 도망칠 수도 없어서, 따라서 엄청 높은 한 호텔을 겁나 기어올라가는데 거기서 킹콩한테 붙잡힘... 그 순간 잠에서 깸... 진짜 개꿈이긴 한데 머리가 계속 찌릿찌릿해서 마라탕 먹고 있는데도 생각남.... 🥺 일단 트수들이 킹콩이니까, 트수들의 반란을 예지하고 이런 꿈을 꾼 게 아닐까 추측중... 🤔 아니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수들이 화가난 나머지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닐까.... 싶은 마음도 있음... ㅠㅠ 실망이야 김트수.....
아무튼 오늘은 요런 꿈들 겁나 꾸면서 푹 잘 거예요!!! 키키 한 9시~11시 쯤 일어나서 엄마아빠랑 배달 시켜먹으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지 않을까 예상 중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 잔뜩먹는 이브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