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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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감성)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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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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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새벽감성이 나를 덮쳐.)


『별』


걸어왔는데 뒤를 돌아보니 어느정도인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


사람은 내 뒤에서 웃고 난 그들 앞에서 웃는다


다들 편한 게 좋아


따라가고 따라가고 따라간다


따뜻했으면 좋겠어


차갑다면 그것대로 참 슬퍼 울적이지 않을 수 없다


태어나면 처음부터 빚을 지고 죽음에 다다를 땐 후회를 남기니


차라리 따뜻하게 타올라라


저 별이 되어라


저 별을 찾아라


될 수 없어도 뛰어들어


죽더라도 기억될 수 있게


그 따뜻한 너의 손을 맞잡고 너를 올려다봤을 때


너가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 아름다운 미소가 내게 향했으면 좋겠다


아아, 나또한 똑같구나


무수히 떨어지는 별들속에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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