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날이 넘어가서)부터 시작된 인생 첫 오사카 여행..

간단하게 사진으로 1일차를 정리 해봤습니당

15:25분 대구 출발 비행기를 타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간사이 국제공항 (원래 17시 도착인데, 10분 일찍 도착

숙소로 가는 전철을 타기 전에

관광 안내소에 가서 이틀 전에 신청한 일본 내에서 전화 가능한 유심 찾아옴

(이플러스 같은 곳 계정 만드려면 전화 인증이 필요함. 나중에 이걸로 블아 4주년 행사 가려고 발급비 39달러 씀)

이것저것 세팅 후에

17:30, 드디어 난카이 전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

남들은 편하게 가려고 라피트나 하루카 같은거 타던데

돈 1원이 아깝다고 생각이 든 나는 상남자답게 그냥 난카이 급행으로 선택

난바역 도착

여기서 숙소까지는 걸어갈 수 있었으나

몸이 피곤한 관계로 조금이나마 덜 걷고자 미도스지선 타고 1정거장 딸깍함..

드디어 도착한 난바 지역에서 큰 거리 중 하나인

신사이바시(心斎橋)..

숙소 가는 길 찍어본 신사이바시 옆골목 풍경

첫짤 이치란 라멘 있는 곳과 같은 건물에 새마을 식당이 ㅋㅋㅋㅋㅋㅋ

10분을 걸어 도착한 도톤보리..

도톤보리 강을 건너 아케이드 상점가(2짤과 같은 상점가 형태를 지칭)에 들어가는 순간 인산인해

그리고 주위에 들리는 소리의 60퍼센트 이상이 한국어 ㅋㅋㅋㅋ

19:40, 오사카 와서 드디어 첫끼로 오코노미야끼

일본 술집에 오면 항상 메인 요리 먹기 전에 에다마메(풋콩)를 꼭 시키는거 추천함!!

2잔째 생맥 시키면서

전에 코난 극장판이었나에서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끼는 밥이랑 같이 먹는다는 말이 기억나서 밥도 시켰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놀랐음

마무리는 마늘 볶음밥으로

저녁 먹고 삭당에서 나오자마자의 거리

불과 1시간밖에 안지났는데, 인파가 3배 이상 많아짐

여기서 1분? 정도 걸으면

일본 안가본 종붕이들도 잘 아는 도톤보리의 명물, 글리코 사인을 볼 수 있음

나도 다른 관광객들처럼 짤 사진 포즈 취해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싸는 그런거 못함 ㅋㅋㅋ

숙소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간단하게 주전부리 사고

1일차 마무리..

오늘은 니시나리하고 덴덴타운 쪽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