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먹어도 먹어도 항상 배고픈 물속 주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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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시간이건 아니건 사람이 왔다 하면 난리법석인 어항 구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집사놈 폰 들고 뭐하는거야?!'
'빨리 밥을 내놓아라!'
'네놈이 정녕 우리를 다 죽일 셈 이냐!!!!'
'영상 찍지 말고 얼른 줘어어ㅓㅓㅓㅓ'
"그래 밥 먹자 얘들아."
이렇게 수북하게 줘도 언제 그랬듯이 저만 보면 또 미친듯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이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녀석들은 제가 손을 넣으면 뭔지 궁금해서 몰려오는데 만약 굶주린 상태거나 유독 호기심이 많은 날은 제 털이나 살을 쪼아댑니다..
최근 아기 물고기들이 아성체가 되고 아성체 물고기들이 성체가 되어가서 그런지 청소를 하거나 아픈 녀석들을 격리치료 할 때, 어항 내부를 정리할 일이 생겨 손을 넣을 때마다 털이 당겨지는 묘한 느낌이 어째 점점 자주 느껴지는군요ㅠㅠ
생각해보니 황금색 드래곤 타입은 이미 하나 있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