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란 이스라엘 원거리 폭격 영상 몇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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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가 저기 있을거라 상상하니, 역시 살벌하네요...;;
오늘날 게임이나 영화같은 미디어를 통해 전쟁이란 걸 접해볼 기회는 많지만,
촬영된 실제 상황을 보니 훨씬 오싹하군요.
우러 전쟁당시 참호에서 우크라이나 병사가 수류탄 맞은 러시아 병사를 확인사살하는 순간을
드론으로 공중에서 촬영한 걸 봤을 때도 섬뜩하더랬죠.
흔히들 장난삼아 전쟁 터져라터져라 하지만,
가치관이나 이쪽 저쪽 편을 떠나 역시 전쟁은 안터지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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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과거에 해결이 되어야 할 최악의 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져온 결과들 중 하나라고 봅니다. 중동쪽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이면서 동시에 여러 이해관계가 너무 지저분하게 엉킨 곳이다 보니 언젠가는 터질 상황이긴 했습니다.
전쟁론의 저자 클라우 폰 제비츠는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은 전쟁을 벌이고 지속하고자 하는 이해관계가 없이는 벌어질 수 없고, 어떤 정치행위이든 가장 큰 피해는 계층의 밑바닥에서부터 입습니다.
다르게 보면 국민이 주권자인 국가들에서는 최소한 구성원 집단이 현명하기만 해도 막을 수 있는 것이 전쟁이라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