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스안분 종맨을 위해 말아주는 명방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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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전여친, TRUE정실로 불리우는 일명 『여사제』 프리스티스는
이 게임 최대의 흑막, 만악의 근원임과 동시에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지는 5년간 명방을 지탱해온 최고의 떡밥덩어리
그 자체지만 사실 현재까지도 스토리 내에 그렇게 명확한 정보가 없음
목적도 알수 없고 나와도 대부분 이년이 저지른 결과에 대한것뿐임
사실 얀데레적 속성만 부각되지 실제로 얘를 정실이라고 부를수 있는건지 의문점이 많긴한데
그렇기 때문에 사실 뭐하는 캐릭터인지 설명하기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인데 한가지 확실한건
잘은 몰라도 독타와 굉장히 끈적한 관계였을거란 추측만 가능함
오리지늄을 이용한 테라포밍 계획 준비를 마친 인류는 다들 동면에 들어감
근데 프리스티스는 어떻게 한건지 다들 동면에 들어갔을때 혼자 남아
본래 계획에 알수 없는 변수를 집어넣어버림
본디 탈로스2 에 일시적으로 이주시켰던 동물들은 테라포밍이 마쳐지고나서 테라에 방목되어 지구와 같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었음
근데 프리스티스는 이 탈로스 2의 게이트를 작동시켜 아직 오리지늄 침식이 완료되지 않은 테라에 지구 동물들을 방목해버렸고
거기에 오리지늄에 걸려있던 안전장치를 해제해버림
본디 오리지늄에는 모든 생물에게 위해를 가할수 없도록 프로그램상 안전장치 프로텍터가 걸려있음
그래서 인간인 독타는 오리지늄에 아무런 해가 없거니와
콜라보로 등장하는 다른 인간들
심지어 인간이 아닌 생물에게조차 영향이 가지 않음
하지만 어째서인지 프리스티스는 이 동물들에게만 이 안전장치를 해제해버렸고
이에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아버림
(대충 원시 테라에 방목된 동물들에 대한 서사를 알수 있는 영상)
오리지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동물들은 죽고
그 영혼만 남아 뭉쳐져
짐승군주가 되었고
살아남은 동물들은 수천년동안 긴시간동안 세대를 걸쳐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아
사람의 모습을 갖췄고 우리가 흔히 아는 네코미미 동물꼬리 달린 수인들
즉 신인류가 이렇게 해서 탄생하게 됨
(이후부터 구분을 위해 먼저 도착했던 지구인들은 구인류라 칭함)
신인류는 애초에 오리지늄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종족이기 때문에 무기물에만 영향을 주던 침식 작용을 똑같이 겪게 되었고
즉, 이 생물체들은 탄생한 그 시점부터 원래라면 존재도 하지 않았을 질병인 광석병에 노출되 평생 고통받을 운명에 처할수밖게 없게됨
또한 테라의 문명은 어딘가 지구의 역사와 똑 닯은듯 아닌듯 굉장히 비슷한 수렴?진화를 겪었는데 이는 우연도 아니고 애초에 오리지늄엔 지구의 환경뿐만 아닌 역사에 대한 정보마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인간화 하면서 마치 DNA처럼 오리지늄안의 인류의 역사마저 그대로 반영되게 되어버림
즉 얘들이 이탈리아어를 쓰는건 우연히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 킹세계가 존재한다더라 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이들의 유전자에 새겨진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프리스티스 한명이 저지른 트롤짓으로 인해 온 테라는 오랜세월동안 고통받으며
특히
이 억까를 정면으로 쳐맞은 희대의 개불쌍종족이 등장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