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루넴을 보면서 떠오른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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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짤을 생각하니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ㅋㅋㅋ
루넴이 아프다 하여 웃으면 안 되겠으나 루넴의 부주의와 허약한 체질로 인한 문제이니 앞으로 잘 관리하여 건강한 루넴이 되어봅시다?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한 루넴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잠시 잔소리를 하자면...
어제 방송 중에 화면에 케이블 어질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잠시 앞이 깜깜해졌으나 정리해서 알려드리자면 케이블 길이가 너무 길어지면 딱히 좋지가 않아요.
케이블 길이가 길어짐에 의해 신호가 손실되는 게 보통 모니터 케이블이나 기타 컴퓨터에 쓰이는 케이블들은 권장 3미터 이내로 추천드립니다.
케이블이 길어지면 고급 모델의 경우 리피터가 달려서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한데 리피터가 뭐냐면 증폭기 같은 겁니다.
건물 1층에 보통 증폭기에서 방으로 케이블들이 연결될 텐데 굳이 방에서까지 랜선을 길게 쓰면 지연율 손실만 생겨요.
루넴같이 롤 프로게이머 같은 경우 순간 반응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손해니까 되도록 짧게 사용합시다.
그리고 어제 공유기 무선에 관한 내용이 잠시 언급했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좋은 장비를 쓰면 크게 체감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로지텍 무선 마우스를 써보셔서 아시겠지만 크게? 체감을 못할 거예요.
하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터라 무선 인터넷이 100% 신호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못 하기에 그리고 순간 렉이 발생하더라도 무선 인터넷 문제를 탓하지 않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이유로 인터넷은 유선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 중인 저런 비싼 공유기를 쓰더라도 큰 집이나 넓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모르겠지만 개인이 작은방에서 사용하기에는 갬성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적당히 무난한 공유기에 인터넷 회사에 문의하여 회선 관리(손실률 0% 및 속도 품질 향상)를 하는 게 오히려 더 체감이 높을 거예요.
기가 비트 인터넷은 아니더라도 만약 100M 인터넷망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보단 500M 정도의 인터넷 서비스가 가격차이도 심하지 않고 만족도도 많이 높을 거니 그건 한번 고려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 인터넷 품질이나 핑 테스트 등의 테스트 자료는 예전 카페에 있던걸 참고하시면 되겠죠?
언능 쇠질을 다시 시작하여 튼튼 루가 되길 바랍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