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진지하게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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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에 시작했을땐 총만 주워도 칭찬받았는데
이제는 한명따도 칭찬못받아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
그냥 너무너무너무 속상해져버렷어 나는 칭찬 받으면서 더 칭찬 받으려고 하는편인데 그냥 지적만당하고 혼나기만 하니까 에펙이 재미 없어졌어 흐엉엉ㅇ
댓글 (25)
원래 경쟁하는 게임이 그런법이지 뭐...
그거 뉴비시기 지나서 그런거 아니에요?
선생님 저 두달밖에 안댓는대 무슨 ㅠ
이제 한두명 따기 시작했으니 스파르타로 키우는ㅋㅋㅋ
너무 슬프다ㅏ
빨리! 여기 가짱에게 칭찬 1인분 세트 주문을!
그만큼 가화님에게 기대하는 게 커졌다는 뜻이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길 ㅎ
서운해서 슬퍼서 죽어버릴거에요 ㅠ
무슨 직장생활 보는거같네ㅋㅋㅋㅋ 사회생활 다 그런거야!
그런거야? 이렇게 희망도없어? 슬퍼
그니까 퇴근하구 가짱 보면서 힐링하는거지ㅎ
***
음 원래 리더나 코치는
현재보다 퍼포먼스를
더 많이 뽑을 수 있는 사람에겐
더 냉정하게 피드백 해주면서
이러한 부분은 잘했다
같이 소소한 장점을 캐치해서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생각하지만
에팩 자체가 플레이를 녹화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를 다시 보면서 피드백 하기 어렵기도 하고
아마 팀장 겸 코치 역할도 하셔야 하니
스트레스 엄청 받지만 어떻게든
냉정하게 가시는 것 같으니깐
그렇게 맘 쓰면서 하진 말아유
플레이 보니깐 옵치 한 짬은
어디 안 갔는지 잘 하더만
낙사는 못 봤지만 엌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즐겁고 진지한 대회는 없는거냐고 ㅠㅠㅠㅠ
그리고 퍼포먼스를 뽑긴 뭘 뽑앙으으아아아 ㅠㅠㅠㅠㅠ 난 아직 응애이고싶은걸
아직 엄마 등꼴 더 빨아먹고싶단말야 벌써 홀로서기싫어 ㅁㄴㅇㄹ
즐겁고 진지하게 할려면
회사에서도 팀웤이
완성되야 될까 말까 하더라 대장
어리광쟁이 정가화시군요
열심히 해도 중간만 가는 나랑 비하면
언제나 내가 볼 땐 대장은 엄청 잘 해 기운내
경쟁 게임이 무섭죠.. 치열하기도 치열하고 너무 상향 평준화 되어있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가화님은 꾸준히 하시니까 금방 일취월장 하실거에요! 어제 계속 봤었는데 잘 하셨는고 억까가 좀 많이 있었어서 많이 못해 보인것일 뿐, 개인적으론 순간 대처라던가 판단을 잘 하셔서 놀랐어요.
그리고 이게 또 평소에는 웃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대회' 라는 단어가 붙으면 아기자기한 게임도 순식간에 폭풍전야가 흐르는 진지한 게임으로 돌변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라 그런지 평상시에 재밌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진지해질 수 밖에 없는게 아쉽죠.. 명목만 '대회' 고 '축제' 처럼 플레이 할 수 있는 날도 있었으면 좋겠다..
토닥토닥
처음 플레이 할 땐 재밌고 실력이 늘어나는 게 눈에 확실히 보이다보니 점점 재밌어졌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피드백도 날카로워지고 빡빡해지다보니 살짝 서운한가보군요..
이게 아무래도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가화님에게 건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던 것 일수도 있고 오버워치 같은 게임을 통해 기본기가 증명된 만큼 그 분들 입장에서도 확실히 성적을 내야한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근데 제가 봤을 땐 상황파악, 움직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준비도 착실히 진행중이니 분명 다시 칭찬 받고 어깨도 승천하게 될거라고 봅니다ㅎㅎ
대회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지만 프로젝트 준비할때도 업무나 계약을 진행할때도 칭찬 가득한 양반들이 순식간에 빡센 감독관으로 변해버리는 일이 정말 많지요ㅠ 저도 종종 겪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준비한 만큼 결과로서 증명하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웃으면서 같이 게임을 하거나 벌칙도 함께 수행할 날이 돌아올거에요! 저희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누가 그랬어!!! 너무하네!! 우리 가짱 속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