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을꽃축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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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심심해서 뭐하지 하다가 가을꽃축제가 문득 SNS에서 나쁜 의미로 화제가 된 고양꽃축제가 생각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꿀벌.
어린이 기차도 운행합니다. 5000원이였나?
근데 사진 자세히 보니까 운전자분 핸드폰 하고 계시네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불법입니다.
아무튼 입장.
입장료는 6000원입니다.
코시국의 흔적.
예전에는 여기가 백신 접종맞는 곳이였습니다.
고양시의 마스코트 고양이를 뺏어간 쌀 마스코트.
솔직히 왜 바꿨는지 모르겠어요.
꽃 꽃 꽃 꽃
이런식으로 명화를 나름 재미있게 꾸며놓은 곳도 있습니다.
꽃아트 라고 해야할까요
어린왕자
예쁜거 많긴 많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기대한건 이런 개인적인 단독작품 소규모 전시의 느낌보다는 조금 웅장한 큰 느낌을 원했는데 조금 아쉬움... 뭐랄까 예를들면 꽃으로 만든 폭포 같은 느낌??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냥 대충 둘러보는데 1시간이면 끝나는 정도...?
밖에도 의외로 그냥 볼거리가 있네요
곰돌이 푸 저작권 만료.. 라서 가능한 조형물... 근데 이게 꽃이랑 무슨 상관있지.
사자는 꽃/나비들로 만들었으니까 그럴 수 있는데...
그냥 산책하는 느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연인끼리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
아이들이랑 산책하는 정도로는 호수공원에 산책 겸 가볼까? 정도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을꽃축제" 라는 의미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것도 입장료가 6000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