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후기( 오프숄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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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날 하셨던 웃참 컨텐츠의 벌칙으로
정하셨던 복장인 오프숄더를 입고 오시기로 했던 날입니다
항상 일정 추진이 신속해서 시원시원하신 야나님 👍
방송에서는 입어주신적이 없고 쉘터에 예전에 올려주신 적이 있는 복장입니다.
지난 겨울에 여러 종류의 오프숄더 옷을 보여주셨었는데
오늘 보여주신 옷은 복실복실한 어깨쪽에서 소재에 접힌 부분이
포인트로 들어간 오프숄더였네요
야나님의 오프숄더야 보증수표이지만
기대만큼 예쁘면서도 따듯한 복장으로 와주셨네요
머리는 최근에 앞머리를 치운적이 많으신데
오늘은 내려서 좀더 성숙한 이미지를 더해주셨고
뒷머리는 선물받으셨던 그레이톤의 리본으로 마무리 해주셨네요
소재와 디자인이 뒤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연말 느낌이 가득했던 오늘의 복장이었습니다 😁
원래 야나님께서 선물받으신 텀블러가 있긴한데
야나님이 원하는 쪽의 디자인은 아니여서 좀 불편해하셨는데
이번에 사신 텀블러가 색상도 눈에 딱 들어오셨지만
물이 쏟아질 위험이 훨씬 적은 디자인이라서 바로 구매를 하셨다네요
소야 때문에 집에서도 뚜껑이 있는 텀블러를 쓰실 필요가 있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착해서 제 역할까지 다해주면
아주 만족스러운 소비가 될 것 같은 텀블러네요
야나님께서 베이킹을 좋아하시고 베이킹하시면서 힐링을 하시긴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작업 자체는 몸에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입니다
어제도 계속 베이킹 준비하시고 방송에서도 작업이 이어지셨고
방송 자체도 늦게 끝났지만 이후에 남은 일들까지 처리하시느라
엄청 늦게 주무셨더라구요 😰
거의 6시가 다되어서 취침을 하셨다는데
그래서인지 방송 초반에는 살짝 피곤함을 보이셨지만
조명을 조정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텐션이 올라와서는
이후에는 계속 밝은 모습으로 방송 진행을 해주셨네요 😊
😁😁
오늘은 복장에도 힘을 주신 만큼 화장도 평소보다는
좀더 디테일하게 채워주시고 진하게 연출을 해주셨었네요
본인의 라운드 숄더에 대해서 한번씩 언급하곤 하셨는데
오늘은 뭔가 제대로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하셨네요
그래도 야나님은 다행인게 거북목은 아니신듯해서
어깨만 지금처럼 신경 좀 쓰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네요
이전에 보여주셨던 옷들이랑은 다른게
오늘 옷은 원피스더군요..?
앉아 계셔서 약간의 주름은 어쩔 수 없었지만
옷의 길이가 짧은지라 일어서시기는 곤란해서
앉은 상태에서 옷 디자인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셨네요
사레레가 봉인되는 오프숄더 ㅋㅋ
노란 풍선이~
어릴 때 아버지 차를 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그때 당시 CD에 들어있던 곡들이 지금도 기억이 많이 나곤합니다
이 노래도 거기에 포함이 되어있었던 곡인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네요
두둥...
야나님께서 잘 어울리시는 옷이 여럿 있지만 오늘 입고 오신 오프숄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복도 기억에 남는 옷이었는데
이번에 방송중에 설날도 있고 한복 얘기가 나와서
다가오는 설날에는 한복을 빌려서 방송을 해보실 생각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한복을 빌릴지 투표로 의견을 받아보셨네요
여러번 투표를 거쳐서 일단 결정된 형태는 이런 옷이 되겠습니다
일단 뭐 빌리는 것 자체는 상황이 그때가서 변할 수도 있는 것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은 상황에 맞춰서 진행을 하시겠지만
전체적인 방향은 오늘 잡아주셨네요
초롱 초롱
오늘도 무한 심리전 럭키 박스 ㅋㅋ
오늘의 방종 탑골이었는데 자막에 무슨 i5, core 5가 써져있어서
어이가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루바~
내일은 야나님 본가 이사 일정이 있어서 일손 돕느라 휴방이 예정된 날입니다
그런데 듣자하니 눈 소식이 있어서 이사를 하시는데 불편하실까
살짝 걱정이 되는 상황이긴 했네요
추가적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또하나 있었는데
올해는 야나님께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
주변 지인분들과 추억을 쌓을 계획을 여럿 잡아두셨습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홈파티가 예정되어 있는
지인분들 중에서 몸상태가 좋지 못한 분이 생기셨다네요
원래 밝으신 분인데 통화하실때 기운이 없는 모습에
야나님께서도 맘이 많이 아프셨다네요 😰
야나님께서 이번 연말 일정에 대한 얘기를 몇 번 하셨지만
올해처럼 이렇게 지인분들과 모여 살 수 있는 일도 사실상
앞으로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고 최근 몇 년간 기념일을 거의 방송으로만 보내오셔서
추억도 방송쪽으로 밖에 없으시기에
올해만큼은 주변 지인분들과 시간을 보내시려고 마음을 먹으셨습니다
정리하자면 내일 지인분의 수술과 야나님 본가 이사 일정이 둘다 있는 셈인데
부디 잘 지나가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연말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어제도 베에킹 작업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긴 수면은 아니더라도 푹 주무시고 내일 일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