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내가 바로 최강이다...
- 272 조회

스위치2 웰컴 투어 '최강의 관람객'이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VQtGbSK6pik
4월 2일에 있었던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같이 발표됐던 튜토리얼격 게임인 '웰컴 투어'
근데 후에 유료로 판매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안 그래도 전작에 비해 오른 본체 가격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유저들한테 욕을 좀 많이 먹었었음
물론 닌텐도가 튜토리얼격 게임을 무료로 푼 적이 거의 없었기는 하지만 플스5의 아스트로 플레이룸, 스팀덱의 애퍼처 데스크 잡 같이 타사들이 최근 들어서 무료로 튜토리얼격 게임들을 내줬다는 걸 생각하면 아쉽다고 여겨질만함
아무튼 스위치2를 받고나서 어쨌든 튜토리얼격 게임이기도 하고 할 것도 없어서 직접 사서 플레이 해봤음
이 게임에서 할 것은 전체적으로 4가지로 나뉘는데
스위치2 모습의 맵을 돌아다니면서 어디에 무슨 부품이 있는지 찾는 스탬프 랠리
스위치2의 몇몇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크데모
스위치2에 관한 정보들을 본 뒤 가벼운 퀴즈 풀기
스위치2의 기능을 이용한 미니게임
이렇게 4개가 있음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웠고 이 게임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이 정보들임
각각 작동 원리에 대한 정보
무슨 소재를 썼는지에 대한 정보
어떤 부위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보같이 스위치2에 대한 상세한 내용부터
몇몇 기술들과 관련된 닌텐도의 역사 같은 정보들도 있어서 굉장히 알찼음
제일 별로였던 건 미니 게임인데 마우스 기능을 사용하는 게임들 비중이 너무 높고
메달을 2개 먹으면 3번째 메달에 관한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 3번째 메달 조건이 꽤 빡세서 올클리어 하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던가 하던 게 별로였던 거 같음
결론적으로 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좀 고집 꺾고 공짜로 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긴 함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