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피드 게임즈 대표와 부대표님 인터뷰 요약본(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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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트릭컬은 일단 방향성을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개발인력 구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구트릭컬 소스는 거의 쓴게 없다.
-PD를 데려왔을때 PD가 "개발전권을 달라" 라고 요구했고 수용함.
-빅우드 스킨은 거부권행사를 못했다.
-빅우드 스킨은 아트팀에서 처음에 먼저 들고와서 이거 해주세요 요구함.
-여러안이 있었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게 현재 스킨.(단, 이거 출시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안을 폐기하는조건이었음. 공개불가)
-Q:일부러 이거 통과시킬려고 나머지를 과하게 세팅한거 아님?
A:그럴 애들이 아님. 본능대로 움직인다.
-구트릭컬 당시에는 대표가 사고치고 부대표가 말리는 형세 였는데 리바이브때부터는 부대표가 사고치고 대표가 말리는 형세로 바뀜
-회사의 유일한 브레이크는 법무팀이다.
-구 트릭컬 개발당시 개발비용이라던가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사실 섭종발표를 2시간만에 한건 내(대표)가 1시간만에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1시간은 다른 사람들 설득하느라고 시간을 썼다.
-당시 구 트릭컬 지표를 보고 오히려 이게임은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섭종안하면 오히려 IP를 죽인다라고 생각함
-구 트릭컬 섭종 결정 내렸을때 일주일동안 밥을 못먹음
-재무이사가 대표하고 형 동생 하면서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사이 였는데 구트릭컬 개발 당시 둘사이가 영 좋지 않았음
섭종한다고 하니깐 오히려 " 형 ! 드디어 이제 게임 접는거야?" 하고 좋아했다.
-재무이사가 발로 뛰어서 인맥을 가져왔는데 그게 지금 PD다.
-사실 PD는 장례식을 도와주자 해서 왔는데 어? 내 생각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 하고 올인
온것도 '의리' 때문에 온거라서 돈 될거라고 생각안했음. 그냥 아름답게 6개월만하고 빠져야지 하고 했는데
'어? 괜찮지 않나?' 하고 점점 PD도 거기에 묻힘
-PD는 대표와의 첫만남 당시의 대화를 잊었다고 함
자기 데려와놓고는 이거 살려야한다. 하고 하니 얘네가 헛소리하는구나 생각을 했을것이다(부대표)
-사실 집문서 건거 말고 하나 더 있다.
-지인들한테 담보를 일부 잡고 연리 세게 해서 증서 쓰고 돈을 빌렸다
-연리는 20% 안밖정도
-그래도 지인들한테 빌린돈은 3~6개월후에 갚음
-인벤에 블아 이미지보고 아 트릭컬은 몰라도 이거는 성공한다 전직원이 넷게임즈에 투자했고
몇몇은 집도 샀고 두배로 얻어먹었다.
-블아 없었으면 트릭컬도 없었다
-하도 돈이 없으니깐 재무이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적금을 다깨버림
-대표,부대표,재무이사가 최저시급으로 일했다.
1주년 이야기
-부대표 "사실 한번 날려보는걸 해보고 싶었음"
-하루면 된다하고 지출액을 계속 낮추면서 협의를 했음
-오히려 억제기는 가격과 대행사쪽에서 억제기 역할을 함
-대행사" 이거 위험해서 요즘은 안해요. 이거 기계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라고 극구 말림
-부대표가 직접 해결에 나섬
-일단 아나운서는 정소림씨를 캐스팅하면 될거고 장소가 좀 어수선 할테니 무조건 짬밥높고 이런쪽으로 많이 해보신분들을 섭외했다.
-기계는 KBS에 있을테니깐 KBS에 가서 빌려달라고 요청하면 될거라고 생각함
-거부할줄 알았던 KBS쪽 소품담당자분이 오히려 좋아했다. 담당자왈 " 얘를 다시꺼낼수있게되다니!"
-일단 이 기계를 작동하려면 KBS에서 이걸 작동해보신분을 데려와야했기에
KBS쪽에서 짬밥이 디게 높으신분 섭외해서 작동하게 해달라고 했다.
-KBS 짬밥 높으신분 왈" 요즘 이 재밌는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
-2주년 관련해서는 아직 회의중
회사 이야기
-일단 회사에서는 삼권분립 체제로 굴러간다
-독단적이면 뭔가 막을수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
-마케팅부서만 빼면 독단적인게 없다.
-먼저 선동의를 구하는방식이다.
-대표의 그 모자이크 안경도 사실 부대표가 부스에 "너가 불타는짤을 부스에 세워야겠다"
대표"뭔소리야?"
부대표"그리고 니가 그앞에서 사진을 찍어야해"
대표"나도 최소한의 인권보호를 해야하지 않냐" 하면서 나온게 모자이크 안경
-부대표는 대표에게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려면 '널(대표)를 캐릭터화하는게 좋을것같다" 라고 대표에게 제안하고
그걸 대표가 동의 하면서 부터 그뒤에 따라오는것들도 전부 동의가 되어버림
-직원들이 트릭컬 플레이하는거는 업무평가에 들어가고 최소한의 일퀘는 해야하지 라고 보고
총괄적으로는 인사팀에서 본다.
-그런데, 유독 회사내의 한명이 과하게 좀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는 자기월급을 그대로 다 박아버린다.
-그래서 걱정되어서 물어보니 해당직원 "회사에서 밥을 주잖아요"
-애정이 있는가 게임플레이를 하는가 정도를 체크하는거지 막 경쟁시키는건 아니다.
-직원들이 회사에서 쓰는 장비는 무조건 좋게 해줌 왜냐하면 장비가 좋아야지 일할맛이 나기때문
-업무에 집중하는것도 좋긴하지만 쉴때는 확실히 쉬어야하니깐 리프레시 휴가 같은것을 만들었다.
-리프레시 휴가는 근속년차에 따라서 1년에 최대 8주 정도 쉴수 있고 유급 휴가이다.
이 기간땐 일을 아예 못하게 슬랙을 막아버림
-그런데, 올해 대상자 중 한명이 자꾸 일을 하려고 하니깐 결국 4주 끊어서 하기로 합의
-PD와 재무이사가 자주 투닥거리는데 이유가 PD도 자기 인생을 걸고 인맥을 헤짚어서 데려오는데 재무이사는 그만좀뽑아!! 하고 있음
-게임에서까지 진지해질 필요가 없이 그냥 뇌빼고 볼따구 땡기면서 노는게 좋지않냐고 생각
다만, 이렇게 해서는 또 재미가 없을거니깐 볼따구의 매운맛이 필요했기에 폴빠를 섭외
더빙관련
-녹음할때 항상 스토리팀에서 스튜디오 찾아와서 그걸 녹음현장을 직접본다.
-사실 글로벌 런칭도 이게 좀 우리가 손해보는게 많아서 대표를 비싸게 판다(?)
-보통 런칭준비할때 퍼블리셔가 더빙관련 돈을 대고 캐스팅이나 디렉팅을 보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개발사들과 퍼블리셔들이 싸우는데
우리는 직접 이걸 한다했을때 퍼블리셔측이 처음엔 좋아했다. 왜냐하면 퍼블리셔가 돈을 안쓰고 하기때문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에피드)가 담당하는부분이 너무 많아지니깐 퍼블리셔가 '님들 이거 진짜 괜찮은거 맞음?' 하고 걱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