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야밤산책
- 85 조회
오늘 휴방 기념(?)으로 야밤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을 지나쳐 가는데 도보에 바퀴벌레가 스스스스슥!
기어다니고 있는 걸 발견! 바퀴벌레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그리고 8시 반쯤에 출발 했더니만 다이소 도착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마감 시간이 되었답니다.
(집에서 다이소까지 걸어서 20분!
느긋하게 걸어서 더 걸려버린 사람)
살게 있었는데 못 사고 나옴...
리스트가 있긴 했는데 다 팔려서 없는 것들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흑흑..🥲
더 살펴볼까 했는데 내가 안 나가면 직원분들은 집에 못가니까
얼른 나와버렸네요.
다..다음에 다시 다이소 가는걸로..
(좀 더 큰 다이소 가고싶다!)
비 안 오면 그때 가야지!
어쨌든 당황한 망자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도착한 장소...!
짜잔! 그것은 동전 노래방 입니다.
(10시 이후로 갈 곳이 여기 밖에 없었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동노에 거의 풀방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금요일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방 하나 찾는라고 떠돌떠돌~~~
그리고나서 한 자리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호호 스트레스 풀 때는 노래방이 최고죠!
나도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평균으로 20곡 불렀군요.
오늘도 5천원치 불렀습니다 후후
동노에 왔으면 이 정도는 불러줘야지!
새로운 노래를 추가해야 하는데 딸피라 생각나는 노래가 없다...🥲
😋혼자 오랜만에 동노 온 기념으로 찰칵했습니다.
어정쩡하게 찍은거 같은데 기분탓임 아무튼 그럼!
(어깨깡 과 짧은 다리는 비밀임)
거의 12시 다 되어서 나왔는데
모든 것이 꺼진 깜깜한 도시를 걸으면서 덥지만 느긋하게 집 도착했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밤 산책이 좋습니다.
낮에는 나오면 더워서 녹아버렷...!
그럼 이만! 토요일 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