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맛 릴레이 소설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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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역뉘역 져가고 있는 저녁쯔음에 종이배는 드디어 침대에서 일어나서 밥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배가 고파서 냉장고를 열어보았지만 먹을게 없다는걸 깨닳은 그녀는 집앞에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맥모닝을 먹으려고 차키를 챙기고 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저녁이여서 맥모닝을 직원들이 주질 않았다. 그녀는 횡폐를 부리다가 외쳤다.
"매니저 불러!!"
그러자 주방 안에서 키가 크고 덩치가 잘생긴 존잘 박보검씨가 나왔다.
그녀는 그를 보고 케찹을 훔치던 손을 멈추고 그를 향해 달려갔다.
그렇게 마주한 둘.
그녀는 그를 포옹했다. 하지만 점장에게 제지당하고 가게밖으로 쫓겨났다.
가게 문앞에 엄청난 인파가 가게안으로 몰리면서 햄버거 게임을 방불케할많큼 숨이 막혔다.
(나는 사람사이에 꽉 끼였다)
사람들이 카운터앞에서 주문도 안하고 수다만 3시간째 떨고있다.
손님1: 오빠는 민트초코로 어때 난 민트초코 먹을건데
손님2: 응? 무슨소리야 자기야 우리 그런 농담 안하기로 했잖아
그때, 주문을 받으러 그 박보검 점원이 왔다.
손님2 (남자)는 점원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때 멀리서 종이배는 이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그때 별똥별이 내렸다. 어젯밤 저녁에 박보검 점원은 별똥별에 소원을 빌었던것이다.
' 한번 여자로 되봤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
그러고 손님1(여자)와 몸이 바뀌었다. 그러자 박보검으로 변한 여친이 말을 했다.
"사실 저 별똥별은 내가 소환한거야 "
라면서 그녀는 지팡이를 꺼내고...
하지만! 바로그때!
종이배는 그 지팡이를 뺏어 들었다.
손님1(여자): 어맛! 뭐에요!!
종이배: 제가 잠깐만 빌려 쓸게요
라면서.. 종이배와 박보검만 남아있던 아까 상황으로 시간을 되돌렸다 그리고 종이배는 그에게 살짝 물었다...
"혹시... 당신 게이입니다?"
그런 박보검은 말했다.
"헉? 예? 제가요?"
당황하는 박보검을 보며 종이배는 이상야릇한 눈빛으로 말했다.
"아닌가요..?"
그는 얼굴을 붉혔다.
"오빠 일단 벗어봐"
"안경을요?"
"옷"
그러자 박보검은 겉 옷을 벗어 종이배에게 던졌다.
"여기까지만."
그렇게 외치고 그는 뒤돌아 그곳을 떠났다. 그리고 종이배는 박보검이 벗어던진 옷을 주섬 주섬 입으며 팔소매를 코에 가져다대며 거친 숨을 내뱉었다.
습~하 습~하
"아 맥도날드 감튀냄새"
냄새를 맡은 종이배의 배는 소리를 냈다.
'꼬오르르륵'
"쩝 배고프네"
하며 맥도날드 세트 메뉴를 시키러 다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