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다양한 시선을 위한 승률, 밴률 대비 패치노트 영상

유용하고 재밌는 사실들 탑 : 꿀챔이던 마오카이가 op자리까지 넘어왔다. 탑 룰루가 슬슬 메이저화되기 시작했다.(픽률 2프로 승률 52프로) 그 외엔 스플릿 가능 ad 챔들 성능이 우세. 다만 브실골 기준으로는 카밀, 레넥보다 오른, 티모, 퀸 등이 더 좋다. 정글 : 똥챔 취급받는 스카너가 조커 카드 수준까지 왔다.(픽률 1프로, 승률 53프로) 물론 그브, 헤카림 정도 빼면 ap 정글 성능이 훨 좋다.(브실골 포함)(참고로 그브는 유럽 지역에서 미드로도 연구중이다. 원거리 탈론 느낌.) 미드 : 사일, 아리 떡상.(아리는 브실골 기준으로도 자주 나옴, 빙결 아리 중심) 조이도 여전히 무난한 픽. 그 외에도 아무튼 맵 넓게 쓰는 챔들이 우세. 브실골 기준 안티캐리가 되는 모르가나도 무난.(전에 비슷한 느낌으로 말자하도 뜬 적이 있었음) 원딜 : 하향이긴 해도 밸런스 나름 맞추는 데 성공.(브실골도 비슷함) 케틀 하락, 이즈 상승, 애쉬, 진 여전히 무난. 미포 1티어권 근접. 세나는 루난 빌드 정착. 트위치는 라칸과 조합하면 상위권. 나머지는 별로. 서폿 : 전반적으론 황밸. 빵 op. 룰루 1티어권. 브실골 기준으론 블츠도 op. 꿀챔으로 마오카이 서폿.(픽률 4프로, 승률 53.2프로) 브실골 기준 딜폿들도 상위권(제라스, 스웨인, 자이라 등) +) 메타 관련 고찰 1. 약간 라이엇이 제작년부터 원딜들 존재감을 계속 내리고 있는 원인은 결국 2017년 말 향로~2018년 초 존버 메타의 문제가 컸을 거 같음. 그 때 기준으로 얘기 많이 나온게 대회도 그렇고 솔랭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노잼화가 진행되다보니 그 때 이후로 유독 게임 길어지는 거에 대해 점점 민감해지는 듯. 특히 그 정점이 존버메타. 물론 이건 당시 초시계의 사기성이 1차긴 한데, 그 때문에 메타 자체가 후반 가서 라인클리어 되고 캐리력 높은 원딜(대표적으로 시비르)들 중심으로 흘러가고 나머지들이 그걸 보좌하는 픽들 위주로 맞춰지는 현상이 나타났음. 그게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난 경기가 2018년 롤챔스 스프링 1주차 skt 대 진에어 경기. 이 때 이후로 라이엇이 계속 원딜 후반 영향력을 줄이려는 패치를 하고 있음. 다음 패치 때 초월 템 추가 등으로 원딜 후반 캐리력 떡상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의 문제가 아직도 심각하다고 느낀다면 분명 원딜쪽에 하향 조정이 차후에도 더 들어갈 거 같음. 2. 이번에 상체 메타 만들려고 탑에 엄청나게 많은 패치를 몰아주는 거 같긴 한데,(몰왕 버프, 솔경험치 버프, 전령 버프, 용 1스택 당 효과 너프 등등) 아무리 봐도 뻘짓같음. 오히려 이거 때문에 미드, 정글들 존재감만 떡상해 버린 듯한 느낌. 원래는 전령 쪽에 이득을 줘서 탑이 초반부터 존재감을 내도록 한 거 같은데, 그것땜시 미드들 초반 활동량만 늘어서 탑은 그대론데 미드 존재감만 절대적으로 바뀐듯. 진짜 탑 중심 사이드 메타 만들거면 미드를 붙들어놓는 패치안을 내놓는 게 맞았을 거 같음.(ex)cs 경험치 감소 등) 시즌 4 초반처럼 직스, 오리아나, 아지르 같은 애들이 수성전하는 메타가 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탑쪽 버프를 해줘도 미드 간접 버프로 이어질 거 같음. 3. 확실히 요즘 용의 가치가 많이 낮아진 거 같긴 함. 물론 영혼 파괴력은 압도적이긴 한데, 그 전까지 모으는 것의 리턴이 너무 낮아진듯. 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이번 시즌 담원의 경기 같은데, 보면 알겠지만 첫 용을 먼저 챙겨오는 경우가 거의 없음. 십중팔구 탑, 미드 주도권을 잡고 전령을 먼저 챙겨옴. 용을 내주더라도 전령으로 상체들 돈 더 땡겨오면 그게 더 이득이라고 보고 있음. 그렇게 해서 골드 이득 보고 3용 정도 타이밍부터 승부봐서 그 때부터 용 먹으면 된다고 해석하는 듯. 물론 이건 팀의 성향도 있긴 함. 이것과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는 팀으로 젠지도 있으니. 다만 젠지도 보면 용은 무조건 칼4용으로 챙기려고 함. 그만큼 현재 용 단일의 밸류가 상당히 낮음. 용과 전령 어느 쪽의 밸류가 높은지는 이번 롤드컵 보면 나오겠지만 일단 확실한 건 단일 용에 집착하는 건 확실히 가치가 떨어지는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