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리뷰 - 2025 호요랜드] 역대급이다. 이젠 까기도 지친다. 좀 고쳐라

안녕하세요 종군기자입니다.

업체 바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 기대감을 개박살 내버렸네요.

작년보다 더 ㅄ같다고 하는분들도 있고,

그 말에 솔직히 동감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비해 진짜 할게 없어요.

행사에 개선점은 없고 더 ㅈ박아서

조금 거친 리뷰가 나온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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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체험부스를 ㅈ같이 작게 만들어놓음

- 분명 공터는 많아져서 인파에 치이는건 없어짐.

- 문제는 크기를 키웠으면 부스도 키워야지 사람은 많은데 소화를 못하잖아.

- 실제로 행사장 전체 면적에 체험부스 면적이 체감으로 약 10~15% 이하로 느껴짐.

2. 유료체험부스에 결제기기 좀 준비해라

- 줄서있는데, 결제기기 1~2대로 한사람씩 일일히 결제하고 들여보내니까 ㅈㄴ 느리지

- 안내원은 많은데 결제기기가 적어 소화를 못함

3. A/S기사, 예비기기 준비 안함

- 체험기기가 고장나면 실시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지 그걸 방치하고있네(젠레스 달리기).

- 무리한 의견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AS 기사를 불러서 고치는 행사가 있었다.

4. 흡연장 옆에 행사장 왜뒀냐

- 담배냄새 쥰내 나서 죽는줄 알았음

- 그리고 푸드트럭 옆이 흡연장인게 맞냐

5. 업체 바뀌었다고 쌀먹이 없어지지는 않네

- 음식물 압류한거 어디다 뒀냐 작년에는 뺏긴 사람이 내거라는거를 증명하고 가져가라 했는데, 이번에는 어땠으려나?

6. 굿즈샵 운영좀 잘하자...

- 운영문제, 재고문제가 몇년동안 안고쳐지는거 보니까 그냥 고칠생각이 없음

7. 행사를 ㅈ박을거 같으면 컨설팅을 받던가.

- 진짜 무료로라도 좋으니까 내가 컨설팅좀 해주고싶다.

- 그래도 자기 고집대로 하면 어차피 ㅈ박을꺼니까 소용없나.

8. 무료 럭키드로우 없어서 좋은거같기도?

- 볼일 보고 미련없이 행사장을 떠날 수 있음

- 럭키드로우 얻는 조건이 빡세져서 애초에 이걸 버리면 행사장에 18시까지 남을 이유가 없다.

9. 왜 행사 조기종료함?

- 행사가 18시까지라는건 알겠어. 근데 왜 17시~17시 30분에 끝내는데?

- 스타레일 너 말하는거야 너

10. (금요일추가) 아니 점괘가 다털리는 건 무슨경우야

- 1개, 10개, 50개 판매함. 점괘를 이따구로 파냐

- 13시에 물량 다 털려서 판매종료함 점괘라는걸 모르나?

- 이 ㅅㄲ들 사이비네

11. (금요일추가) 재입장 과정도 ㅄ같음

- 나는 무슨 행사줄인줄 알았네. 9A 재입장 게이트에 100명 정도가 길게 서있음

- 2명에서 가방 재검사 하는데, 재입장 들어가는데만 10~20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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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도착]

목요일은 D조라서 10:30 정도에 도착했는데,

멀리서 보이는 대기줄이 벌써부터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들 일찍와서 조별로 구분하여 줄을 서있습니다.

분명 대행업체가 바뀌었다고 했는데,

음식물 반입금지라... 이거 호요버스에서 하달한건가?

작년에도 음식물류 압류하고 자기거라는 것을 빼앗긴 사람이 증명하라고 하고

잘 안돌려줘서 나름 이슈가 있었는데, 이번해도 왠지 불안한 예상은 항상 일치하는걸까요.

저는 특이한 문제없이 입장했습니다 (사실 직원이 내 걸 가방안에서 못찾았지)

다른사람이 압류당한 초콜릿, 사탕, 간식 등 음식물이
책상위에 올라가 있는것을 보니 정말 심란하더군요.

부디 이번에는 압류당한 간식과 음식들은 주인에게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웰컴굿즈를 선택해서 예매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입장 후 게임별로 줄이 분류되어 티켓과 본인인증 후 팔찌 착용과 웰컴굿즈 수령 후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분명 원신이 가장 나중에 수량이 매진되었고, 젠레스, 스타레일이 빠르게 매진이 되었는데,

왜 원신쪽에 매표소 사람이 더 배정되어있는걸까요?

같은 인원수로 예매했다고 하면, 동일하게 배치하는게 맞을텐데요...

어쨌든 티켓과 본인인증 후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행사장 내부 - 10홀]

안내문과 메인 무대가 있습니다. 메인무대공간을 작년보다 약 2배이상 확보한 것 같습니다.

DIY존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입니다.

선착순으로 음료수도 증정하고있으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좀 많긴 하네요...

여러분이 착용한 팔찌에 QR이 붙어있을겁니다.

스마트폰으로 QR을 통해 4자리 번호를 입력하여 활성화시키면
온라인으로 굿즈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굿즈를 주문하기 전 디스플레이에서 굿즈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 알람이 오면, 해당하는 창구로 방문하여 굿즈를 회수하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럭키드로우를 주는경우도 있지만, 받기 어려우므로 꿈도 꾸지맙시다.

갤럭시부스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QR로 WIFI를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신형 스마트폰 및 AI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작년보다 넓어졌습니다.

사람은 많지만 공간도 많이 넓어져서 인원에 치일 문제는 없어서 좋네라고, 생각했죠.

9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죠

[9홀]

9홀에 들어오고 아 이거 뭔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넓고 공간 확보는 되었습니다.

근데 부스가 왜이리 작아보이지? 라는 생각을 한거죠

그렇습니다. 공간은 확보해서 넓어졌는데 부스사이즈는 작년과 비슷한겁니다.

작년과 순환률이 비슷하다는 뜻이죠.

실제로 체험을 했을 때, 모든 미니게임 부스는

대기를 1시간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별로 3~4시간은 소요되었죠.

원신 무료 미니게임은 1번 빼고는 순환이 잘 안되었습니다.

설문조사의 경우 금방 끝났지만, 게임별로 30분~1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

나머지 게임인 균형잡기는 요령만 잡으면 쉬운편이고,

활의 경우는, 네. 잘 쏘시면 됩니다.

메시지월은 그냥... 도장추가로 찍어보고싶으면 메세지 쓰고 스탬프 북에 찍어볼 수 있습니다.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원신에서 모든 무료컨텐츠는 D조 기준 2~3시간 소모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코스어분들도 있으니, 시간이 여유로우면 한컷 같이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점괘뽑기와 무뽑기입니다.

점괘뽑기는 매번 있던 행사로 대략은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점괘의 형태를 잃은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

포토카드 뽑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면 인원이 ㅈ나게 많아서 일찍가서 한두번 하는거 아니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결제기기가 대단히 적고(1~2대) 안내원은 7~8명이라, 결제속도가 느려서 순환이 ㅈ박았습니다.

그러므로 점괘는 주의하시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무뽑기는 이치방쿠지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종이대신 무를 뽑는겁니다. 번호에 따라 경품이 주어지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무를 다 뽑으면 판을 다시 갈아서 초기화시킵니다.

그러면 상품도 다시 리필이 되니 이치방쿠지라고 불러야겠네요.

무뽑기는 그래도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라, 추천할만 합니다.

음... 이거는 왜 뒀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력낭비와 공간낭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공간은 남아터지니 상관없을 수 있지만요.

줄도 없고 사람도 없고...

그 옆에는 점괘줄보다 더 긴 스타레일 유료줄이 있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저기 얽히면 오늘 행사 참여 다 못하고 조진다 라는

느낌이 확 들어서 바로 무료줄로 갔습니다.

다행히, 스타레일 무료부스는 순환이 빠른편이었습니다.

노래맞추기, 걷기, 돚거체험 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번이 미션임파서블처럼 레이저를 피해서

벽까지 도달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다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료줄은... 예... 아까 줄을 보시고 결정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1번 카드뽑기의 경우, 점괘와 비슷합니다.

엠포리어스 캐릭터 12명에 대한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서 획득합니다.

2번 코인토스의 경우, 4개의 동전으로 16개의 경우의수에 따라 상품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유료체험 가격에 비해 상품이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라 가성비는 그냥저냥입니다.

행사가 끝나고 찍은 스타레일 유료줄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넘쳐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 작년에도 10창이 나있던 젠레스 부스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완전 개10창이 나있네요. 작년보다 더심해요.

그건 이제 외부대기를 끝내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고칠 생각이 없나봅니다. 항상 ㅈ같이 순환 ㅈ박는 행사만 가져와서

왜 사람들을 엿을 먹이고 불쾌한 경험을 시키는 지 모르겠습니다. 

외부 120분, 내부 1시간 이상 대기를 통해 3시간 이상의 대기를 만들어냅니다.

결국 모든 게임을 끝내지는 못하지만,

축제의 경험이 많은 저는 타 행사에서 겪어본 적이 있어 설명은 가능합니다.

저는 1번과 3번을 했습니다. 2번은 진짜 순환이 개10창나서

답이 없어서 못했고, 직원들도 더이상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1번의 경우 난이도는 좀 낮춰놓은 것 같습니다.

조금 제자리뛰기하면 금방 올라갑니다.

3번의 경우가 꽤 재미있었던게, 다같이 하니까 덜 창피하고,

온몸을 이용하다보니 재미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하다보니 순환도 빨랐고요.

그리고 뾱뾱이 귀엽습니다.

유료게임의 경우 키링뽑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위에서 봤듯이 줄이 상당히 깁니다. 각오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무료체험부스보다는 빠르니 이게 더 나을수도...

뱅부키링과, 캐릭터 키링 뽑기로 구분되어있으니, 랜덤으로 뽑기나 돌림판을 하시면 됩니다.

랜덤이다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갤럭시부스는.... A조도 선착순으러 얻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남아있을 수 있으니, 한번 둘러보기는 합시다.

PS5 체험도 가능합니다.

다만, 목적이 있지 않는 이상 아마 여기에는 잘 오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대부분 미니게임하러 가지 않을까?)

그래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은 경쟁으로 체험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외부]

(사진을 많이 못찍어와서 1장으로 땜빵...

금요일에 재방문 예정이니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조금 왔고, 내부보다는 공간이 조금 좁지만, 사람은 적은편이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15시 가장 마지막 타임에 참여했습니다.

여기 굿즈샵은 아날로그식으로 팔찌QR로는 살 수 없습니다.

예약내역을 보여주면 무료체험티켓 1장과 굿즈 주문서를 1장 줍니다.

굿즈샵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소소한 특전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돌림판입니다 (1회 9000원, 최대 2회씩 반복가능)

피규어, 아크릴스탠드, 넨도, 책꽂이, 쿠션을 돌림판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센 편일 수 있지만, 가치있는 상품들이 생각보다 잘나옵니다.

(30분 ~ 1시간동안 피규어만 10번은 넘게 당첨이 나왔습니다.)

무료 미니게임을 진행하면 포토카드를 주니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포토존은 은근 잘 꾸며놨습니다.

근데 흡연장 옆이라 담배냄새가 엄청납니다.

심지어 옆이 푸드트럭인데, 흡연장 봉쇄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렇습니다.

[푸드트럭]

테마자체는 잘 꾸며놓았습니다.

제가 먹어본것은 마라탕과 붕괴 슬러시류입니다.

양은 1인용으로 적은편이긴 한데 축제음식이고, 맛은 있었습니다.

마라탕을 행사에서 시켜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좀 느낌이 새롭네요.

붕괴 음료는 소다, 청포도 슬러시중 소다를 추천드립니다.

청포도는 좀 많이 달아요.

붕괴 포토카드가 은근 빠르게 수량이 매진되니, 먼저 사서 카드를 확보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금요일에 또 가니까, 최대한 많은 음식을 먹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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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 호요랜드는 그냥 개선을 할 의지가 없어보임.

- 굿즈샵, 부스배치, 행사구성 등

2. 대행업체도 답이 없다. 게임 행사 좀 해본 업체를 쓰자.

3. 그리고 압류한 음식류좀 잘 좀 돌려줘라.

4. 다음에는 진짜 안가고싶다 호요랜드.

5. 진짜 컨설팅 해달라고하면 내가 뭐가 되는건 아니지만,

4~5년간 행사 다니고 리뷰썼으니까, 무료로 개선관련 내용 조언좀 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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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샵 사진들]

[2차창작 사진들]

끝!

다음행사는.... G스타일까.... AGF일까...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