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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4일 일요일, 오늘은 날씨가 아주아주 맑다. (오늘은 사진이 좀 많다)

피곤해서 9시에 잤는데 3시에 일어나다니, 좀 더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온다. 그래서 소라고둥님한테 물어봤더니 오버워치를 하라고 하신다. 그럼 뭐다? 애들이랑 옵치나 해야지 뭘 고민해 일단 오부치 부터 키는 거시야~ 그렇게 게임하다가 나갈 준비하고 출발한다.

드디어 도착! 근데 여기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주차자이 있는데 들어가는 곳이랑 나오는 곳 다 막아뒀다. 옆 건물에 주차하고 들어가야 되던데 그럼 미리 좀 말을 해주던지 계속 찾아다녔잖아..

주차 때문에 뒤로 들어왔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게임 대회장이 있길래 이거나 볼까 했는데 롤 대회라 재미 없어서 나왔다.

게임 부스들이 있는 곳을 찾았는데 처음 입구쪽엔 쿠키런이 있다. 이거 말고도 게임 부스들이 많이 있고 게임 체험을 하면 굿즈도 주는 곳도 있다.

사진들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 장 못 찍었다.  근데 우파루파? 려님 사진은 찍어야지

미션을 하다가 드디어 찾은 오버워치 부스 부들부들 하고 약간 딱딱한 개귀여운 파치마리도 있다. 그리고 여기서 오버워치 부스가 가장 크더라고요. 캬~ 역시 블리자드

아까 파치마리 사진에 있던 보라색 상자를 찾아다니면서 미션들도 성공하면 굿즈를 무슨 가방 굿즈를 준다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재고가 없다고 휴지랑 물티슈만 받았다 휴지 위에 검은색 얇은 게 물티슈다 고작 10개 들어있다 넘모 아쉽고..

여러가지 게임의 그림들이랑 피규어들이 있는데 오버워치는 없다.. 사진에 있는 건 로스트 아크라는데 난 뭔지 모르겠다.

이제 밥 먹을 시간이라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밖에 나와서 보이는 식당 바로 들어갔는데 튀김, 순대 떡볶이는 먹을만 했고 간이랑 그리고 뭐시기들 이름이 기억이 안 남 아무튼 걔네는 좀 별로였다.  근데 와 씨.. 이거 어묵이 쉽지 않네.. 난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이게 어묵이 맞아? 싶은 맛인데 이거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누나도 뭐야 이거 어묵이야? 라고 했는데 근래도 다 먹었다.  떡볶이 세트랑 음료가 17,000원이라 가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맛도 딱 그정도 맛이었다.

국제 문화 센터에 도착! 누나가 오자고 해서 왔는데 입구 부터 오버워치가 있었는데 칼은 어쩌다 그렇게 된 거냐.. 겐지 옆에 뭔 이상한 여자애도 있다.

와 여기도 려님이 계시네 옆에 친구도 있네 

여기가 거의 80%는 가챠고 그거 아니면 진짜 개씹덕 같은 굿즈나 피규어들 그리고 스텔라이브 굿즈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살 건 없겠네 하고 있었는데 개귀여운 흰둥이! 이건 사야지 그래서 난 이것만 샀다. 흰둥이 피규어 집에서 까봤는데 이거 바닥에 떨궈서 알게 됬는데 머리, 귀, 꼬리가 돌아간다. 18,000원이라 조금 비싼데 아주아주 귀여워서 대만족이다. 

여기가 넓은데 길이 좁아서 구석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너무 힘들었다.. 나머지 사진은 내가 산 거 아니다 누나가 샀다.

중부 고속도로에 있는 카페 드리프트에 왔는데 여기가 슈퍼카들도 자주 볼 수 있고 신기한 차들도 자주 보여요 비싼 차들 사이에 개썩차 녹색 번호판 소나타를 양카 처럼 튜닝한 차도 봤는데 예 그... 잘 모르겠어요 왜 그랬을까.. 뭐 개인 취향이니까 카페 안에 분위기도 괜찮고 놀 수 있는 것들도 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차 좋아하면 한 번은 와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구경 좀 하다가 음료랑 키링 사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 흰둥이도 샀겠다 오늘 저녁은 저번 주에 사고 안 먹었던 흰둥이 라면이나 먹어야지+ 가나디 

흰둥이 흰국물 라면인데 왜 흰색이 아니죠? 맛은 먹을만 하다 그 뭐시냐 판다 그림에 하양 라면이라는 라면이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맛이에요. 짱구 어묵은 7~8개 정도 있어요 원래 이렇게 많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밑에 있어요. 가나디 자몽 드링크 망고도 괜찮았으니까 얘도 맛있겠지? 는 어림도 없지 라면 먹고 먹어서 그런지 이거 준내 맛없다 왜 이런 걸 만들었지? 이번에도 머리통 수집만 하고 다시는 안 사야지.

그리고 간식으로 가족들이랑 문어 마시멜로 먹었다. 이거 3개 다 바닐라 맛이고 색만 다른데 하나 다 먹긴 너무 달고 물려서 반 개만 먹는 게 딱이다. 얘도 이제 안 먹어야지 그냥 귀여워서 산 거지 또 사먹을 맛은 아니다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