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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4일~ 5일 일기
퇴근 하고 편의점에 갔다가 가나디 새로운 음료랑 처음 보는 레몬맛 탄산음료가 있길래 궁금해서 샀다. 근데 집 도착하고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코너 입구를 쳐 막고 있는 미친 주차를 봤다
아무튼 아까 사온 것들이나 먹어야쥥~ 레몬은 흔한 레몬맛 탄산 음료라서 조금 실망했다 저건 이제 안 사야겠다 가나디 망고 드링크는 망고맛이라 엄청 꾸덕스한 음료겠지? 했는데 일반 망고 주스들 보다는 꾸덕스한 게 없어서 아주 좋았다 맛도 굿! 전에 먹었던 가나디 바나나 우유는 솔직히 뚜껑 아니면 안 먹을 맛인데 얘는 괜찮아서 나중에 또 먹을 수도?
사카모토 데이즈 조금 보다가 10시에 잠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좀 많이 잤네
이제 준비하고 미용실에 간다 요즘은 미용실이 비싸졌다 여기가 중고딩 때는 5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카드로 2만원 현금 1만 7천원인가 한다. 그리고 미용실 사진은 왜 없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일기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심심해서 쓰고 있는 거라서 그딴 건 없다. 대신 월요일 치과 갔을 때 호수랑 구름 사진 올려드림 구름이 디따 커서 찍었다.
이제 밥 먹고 좀 쉬다가 출근하러 간다 킹룡 그릇 샀는데 이쁘다.
오늘은 날씨도 안 덥고 아주아주 좋다. 오늘은 별이 좀 적지만 그래도 잘 보이네 카메라는 잘 안 보이지만
오늘은 려님이 휴방이다 세상에나 이렇게슬픈 일이.. 이거이거 오늘 치지직에서 보던 새벽 방송들도 다 휴방이고 나만 빼고 다 어디가쒀... 새로운 방송을 찾아서 돌아댕겼는데 볼 것도 없어서 못 봤던 치지직 다시보기나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퇴근 전에 찍은 구름구름 입니다.
하.. 집 와서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또 화가 이빠이 난다 왜 코너에 주차를 하냐.. 느그들 때문에 사람 오는지도 안 보이고 참.. 우리집이 이 지역 아파트들 중에서 주차장이 두 번째로 많은 아파트라 입구에서 조금만 멀리 가면 자리는 무조건 있는데 꼭 문 앞에 주차 하겠다고 지 맘대로 주차를 한다.. 그냥 이쉐키들 차 다 밀어버리고 싶다.
그래서 이걸 선물로 줬다 그리고 전에 어떤 분이 아이고 좋은 일 하시는 분이시네~ 이러셨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이드 미러는 왜 이러냐.. 양쪽 다 이러던데
오늘은 9시 30분 정도에 자서 2시에 일어났다
오늘도 한가한 골프장 사장놈이랑 군대 전역 전까지 휴방 몰빵한 친구한테 밥이나 먹자고 해서 그렇게 3명이 밥 뭐 먹지 하다가 간단하게 롯데리아나 가기로 했다 근데 가는 길에 공터에서 유턴 하려고 비상 깜빡이 키고 차 돌리려고 하는데 어떤 여성분이 손을 흔들면서 오길래 친구가 놀라서 이거 비상 깜빡이 빨리 끄고 차 돌려!!! 이러길래 진짜 개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차 돌리고 이제 가려는데 친구가 또 야야 빨리 밟아! 이러길래 사이드 미러 봤는데 그 분이 뛰어오고 계셨다 진짜 개놀랐는데 일단 해명 하려고 차 세워서 창문으로 야기 하려는데 뒷문을 엄청 쎄게 흔들어서 진짜 개무서웠다 결국 아니라는 거 말 하고 갈 길 갔는데 얘네랑 놀면 항상 뭔 일이 생긴다 친구가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드디어 롯데리아 도착! 명은 모짜렐라인가 그거 먹고 나머지는 나랑 똑같은 핫크리스피 치킨 버거를 먹었고 역시 언제 먹어도 이게 제일 맛있다(이거랑 새우버거 말고는 안 먹어봤음)
이제 밥도 먹었고 노래방에서 33곡이나 부르고 이제 뭐 할까? 하다가 야 저기 인형뽑기다 저거 한 번 해보자! 그렇게 인형뽑기 아무도 할 줄 모르는 남자 셋이서 들어갔다 가자마자 대파 인형 뽑으려고 처음 시도 했는데 집게가 못 들길래 바로~ 포기~ 그러다 친구가 도끼가 갖고 싶다고 해서 한 번 해봤는데 힘이 좋아서 3천원에 뽑았다 근데 이놈새키가 갑자기 귀찮다고 안 가져간다 이래서 도끼로 개팰 뻔 했다
옆에 휴가 나온 친구는 뭐 하나 보니까 플라스틱 상자를 뽑고 있어서 저거 뭔지 아냐고 했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한다 이새끼들 진짜 뭐지? 다 정상이 없냐.. 결국 플라스틱 박스라서 걔는 9천원 쓰고도 못 뽑았다 난 다른 거 찾다가 상어 있길래 해봤는데 여기 뽑기방 작은 기계는 혜자다 힘이 좋아서 5천원에 상어 인형 2개 뽑아서 이거 하나 줬다
누가 봐도 트랄라레로 짭이다
이러고 헤어졌는데 집 근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있어서 이건 뽑아야 돼! 하고 2만원이나 써버렸다 진짜 쓰레기 같은 기계지만 참을 수 없었다
그러고 집 왔는데 누나가 선물을? 그 양아취 같은 둘째 누나가!!? 겠냐예요~ 역시 이건 누나가 아니라 아부지가 사왔다고 한다 배불러서 아직 안 먹어봤지만 아주 맛도리 같아 보인다
오늘도 출근인데 려님도 휴방 새벽반은 오늘도 다들 휴방 오늘도 다시보기나 보면서 놀다가 퇴근이나 해야겠구나.. 오늘의 일기 아주아주 고봉밥이다 이번 주 일기는 그만 써도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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