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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밀려서 월요일 화요일 같이 썼다
(월요일 일기)
오늘도 일 좀 하다가 치지직이나 보면서 월급 루팡 시작이다.
우주 쓰레기인지 별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이쁘다
여기 살면서 처음 찍었다 그만큼 일기 쓸 내용이 없다는 거다
친척 누나가 수건 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해서 담 주에는 여기 가기로 했다
이제 점심시간
오늘의 점심은 이거다 빵, 루피 미니 도넛, 핫식스
루피 도넛은 별로 안 큰데 700원이나 한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여기가 깡깡촌이라 가끔 회사에 사슴벌레도 들어온다
얘가 자꾸 쳐다본다
이건 퇴근길 사진 구름이 많다
출퇴근 길에 논이 많다
그리고 뭐 없었다
(화요일 일기)
오늘도 월급 루팡의 시작이다. 3시간 밖에 못 자서 엄청 피곤하다..
오늘은 별로 안 더워서 좋다 이제 뭐하지? 하다가 일기를 까먹었다는 걸 이제 알았다 월요일 일기도 오늘 쓰고 있는 거시다 출근 사진이 없다 지금부터 찍어야지
오늘의 점심은 이거다
식당에 형들이 있어서 사진은 차에서 찍은 거 말고는 없다
그리고 출근 전에 산 에너지 드링크 초호기랑 2호기 고민하다가 2호기 먹었는데 사과맛이고 탄산 음료인데 이거 자주는 못 먹겠다 카페인이 250mg 이정도면 오늘 잠은 안 오겠다
퇴근 하는데 더벤티 롤 콜라보 한다고 해서 음료 두 잔 들고 기분 좋게 집에 갔는데
이런 슈우우발!!!! 이건 아니잖아요.. 왜 이 갈색 짐승이 두 마리인데 그지같은 거 이래서 가챠가 싫다..
하지만 음료는 맛있다 히히~ 인형 하나는 갱얼쥐 줘야겠다
내가 한 약속은 아닌데 아무튼 일기 약속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