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 카와와 시즈코
河和 シズコ
백야당의 아이돌이자 당주, 키보토스의 제일 가는 사업가, 손님들에게 서비스 정신이 대단한 마츠리운영관리부의 부장, 백귀야행 연합학원 2학년 카와와 시즈코입니다.
밀레니엄에는 메이드복을 입은 C&C가 있다면, 백귀야행에는 동양풍 메이드복을 입고 오른손에 다과상을 든 찻집의 사장님 시즈코가 있습니다. 시즈코는 로비 대사에서 "아앍, 센세!" 한마디로 많은 선생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학생으로, 블루아카이브의 첫 이벤트인 [벚꽃만발 축제대소동!]에서 2성 학생으로 추가된 첫 학생입니다. 시즈코는 3코스트의 EX로 원형범위 내의 아군에게 명중수치를 증가시키는 엄폐물을 설치하고, 일정 시간마다 단일 대상에게 대미지와 함께 공격력 감소를 부여하는 1스를 가진 신비 스페셜 서포터 학생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시미코와 같이 엄폐물을 소환하는 EX 때문에 사용처가 없는 찬밥 신세였지만, 엄폐물 농가를 살리러 온 시로&쿠로 총력전 보스의 기믹으로 인해 떡상하게 된 이력이 있어요. 그 이후로 [Say-bing!] 이벤트에서 엄폐물을 쓰는 수영복 키리노의 등장으로 시즈코는 야외 장사를 접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현재 진행 중인 캠프 베리타스 이벤트인 [신춘행진곡]-챌린지 EX 스테이지의 기믹 때문에 엄폐물을 써야해서 시즈코를 선생님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때문에 시즈코는 엄폐물 기믹이 있으면 반드시 제 몫을 다해낼 수 있는 학생이고, 시로&쿠로 루나틱이 나온다면 필수로 육성을 해야 될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저는 토먼트 딸깍 플레단이라 루나틱이 침수되면 키울려고요.
시즈코는 애매한 성능을 가진 오리지널 대신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에서 수영복을 입고 배포 학생으로 등장합니다. 다과상 대신에 카키고오리와 메론소다가 담긴 쟁반을 들고 프릴과 분홍색 꽃으로 꾸민 머리띠와 분홍색 프릴이 달린 수영복은 뒷배경과 함께 열일하는 귀여운 카페 사장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역대 배포 학생들 중 0티어급의 성능을 보여주는 수즈코는 3 코스트의 EX로 아군 4인을 이동시켜 일정 치유력%만큼의 보호막을 부여하고, 일정 시간마다 치명 대미지가 가장 높은 아군 1명에게 치명 대미지 증가를 부여하는 1스를 가진 신비 스페셜 서포터입니다. 기존의 이동기 EX를 가진 코토리와는 차원이 다른 사용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카가 실장되기 전까지 호드를 카즈사와 함께 뚜까 팼으며, 이동기가 없으면 안되는 시로&쿠로의 쿠로, 고즈, 그리고 토먼트 비나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63 고즈 총력전 2페이즈에서 와카모의 안정적인 딜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수즈코를 썼던 기억이 있네요. 수즈코는 정말 몇안되는 스마트한 이동기 서포터라고 생각합니다.
백귀야행의 전통 찻집 <백야당>의 마스코트 소녀이자 사장님인 시즈코는 찻집의 운영 뿐만아니라, "축제"라는 관광 상품이 유명한 백귀야행의 축제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마츠리 운영관리부의 부장입니다. 때문에 시즈코와 조우하는 환경에서는, 사춘기 소녀의 고민이 느껴진다기 보다는, 백야당의 사장님이자 축제의 관리감독 역할로서, 사업을 구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미팅하는 어리지만 똑부러지는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백귀야행, 아니 키보토스 내에서 제일 경제 관념이 잘 잡혀있는 학생이라 생각해요.(물론 그렇다고 사기를 안당하는 건 아니지만요.) 시즈코의 취미는 귀여운 접객과 아이돌 펀치인데, 개인적으로 처음 들었던 생각은 대체로 일본 성우나 배우들이 형식상으로 적은 느낌이구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즈코는 정말 서비스 업무를 좋아하고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아가게 되더라고요. 특히, 벚꽃만발 축제대소동!의 시즈코와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의 시즈코랑 백화요란 메인스토리에서의 시즈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즈코의 내면이 성숙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혹시 스토리를 다시 볼 선생님의 계시다면, 시즈코의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여러모로 대단하고 똑부러진 시즈코 사장님 응원합니다!
시즈코와 수즈코의 EX 및 1스 모션입니다. 시즈코의 EX는 시즈코의 인연스토리에서 언급된 시즈코의 덜렁이 서비스가 묻어난 느낌이고, 수즈코의 EX는 노련한 사장님의 카키고오리 서비스가 시원한 여름의 청량함을 전달해주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시즈코의 목소리 덕분에 영상 내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특히, 수즈코의 EX 모션은 제가 고즈 토먼트에서 덕을 봐서 그런지 수즈코가 필드에 나타날때 미소가 지어졌어요.
시즈코와 수즈코의 가구 상호작용 모션입니다! 제 계정에는 호환가구가 둘 다 없어서 나무위키에서 퍼온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시즈코는 야외에 열심히 장사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즈코는 빙수를 흘리는 실수를 구석으로 밀어넣는 덜렁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대비되는 느낌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백야당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실수가 많겠지만, 그럼에도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운영하게 나가는 시즈코는 참 대견한 것 같아요.
무리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격려에 백야당에 브레이크 타임을 걸고 선생님을 불러 대놓고 농땡이를 피우는 시즈코의 메모리얼입니다. 휴식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는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시즈코가 선생님 앞에서 보이는 요망한 모습이 창너머의 빛과 함께 따뜻함을 전달해주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메모리얼이에요.
여름 해변 노을의 색감과 함께 한층 더 적극적이고 요망해진 수즈코의 메모리얼입니다. 지난 시즈코가 선생님과의 만남 이후 여유를 찾은 느낌이었다면, 수즈코는 한 층 더 성장해서 씩씩한 사장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저 또한 뿌듯해지는 느낌이라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작년과 올해 시즈코의 생일을 어떤 소재로 챙겨줄까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백야당의 서비스 정신이 대단한 마스코트 걸이자 사장님이다보니, 최대한 이미지가 겹치는 방향으로 장소들을 물색해 내었습니다!
240707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찻집 [아도]입니다. 여기 찻집의 독특한 점은 차방전이라는 문진을 통해 현재 본인의 마음과 감정, 감정을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 적으면, 그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티 큐레이션 서비스(10700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날 저는 제철과일인 다과를 함께 줄길 수 있도록 4000원 추가해서 14700원어치 신선놀음 세트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주문이 끝나면 마시고 싶은 다기를 고를 수 있고, 제철 과일과 차를 내줍니다. 저는 월광백차를 추천 받았습니다.은은한 차향이 찻집 안의 재즈음악이랑 어울리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색다르고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가격이 오른 것 처럼 보이더라고요. 적극 추천하는 찻집입니다.
250707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향인방]입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더워서 홍시샤베트와 함께 녹차(세작)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차와 함께 제철과일이 나와서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찻집이에요. 따듯한 녹차와 차가운 홍시샤베트의 조화가 제법 괜찮더라고요.
너무 만족스런 다과상이었습니다. 최근 커피숍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찻집을 찾기 쉽지 않던데 오래 운영되는 찻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시즈코도 오래오래 사장했으면 좋겠네요.
+)
역시 계약과 협상과 사업은 시즈코처럼!
시즈코 생일 축하해!
다음은 7월 9일 카에데의 생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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